윤상현, 내일 '지역구' 인천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

국민의힘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이 차기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윤 의원 측은 내일(21일) 오전 11시 30분, 자신의 지역구 내 위치한 인천 용현시장에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마 선언에 앞서 오늘, 윤 의원은 보수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수도권 험지에서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보수 혁명을 이루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강조한단 계획입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3일 출마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전당대회 당권 경쟁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 의원 등 다자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