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중립 불필요' 野 주장 비판..."꼭두각시 될 것"

김진표, '중립 불필요' 野 주장 비판..."꼭두각시 될 것"

2024.05.0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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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민주당 소속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이 잇따라 중립적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데 대해 의회의 역사를 보면 그런 소리 한 사람이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편파적인 행정과 편파적인 의장 역할을 하면 그 의장은 꼭두각시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독하려면 국회의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의장은 여당 반대에도 지난 2일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해 표결에 부친 데 대해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시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한다며 그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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