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1대 국회 내 '채 상병 특검' 통과해야...국민의 뜻"

이재명 "21대 국회 내 '채 상병 특검' 통과해야...국민의 뜻"

2024.04.24.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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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게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며 정부·여당의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 사건을 보면 참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수사자료를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당일,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의 통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이첩된 자료가 국방부에 의해 이유 없이 불법적으로 회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예정된 발표를 취소하거나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항명 수괴라는 해괴한 죄명을 뒤집어씌워 구속을 시도했다며, 국민 3명 중 2명이 특검에 찬성하는 만큼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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