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오늘 국회 본회의...'선거구획정' 여야 담판 주목

2월 29일 목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오늘(29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에 막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선거구 획정안 처리 기한으로 삼고 물밑 협상을 이어왔지만, 어제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1석을 빼고 야당 우세 지역인 전북 의석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부산 지역구 조정 문제에 여야 간 이견을 보이며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구획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원래 오늘 본회의에 올리기로 했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도 미루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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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영입 인재들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해온 강연·토크 콘서트 '사람과 미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당 인재위원회는 오늘 저녁 경기 부천시청에서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모색하는 경기·인천권 콘서트를 엽니다.

최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배제 등을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 관련 추가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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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오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하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동료 시민의 일상 속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리는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교통, 의료, 문화, 안전 등 일상에 뿌리내린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내놓은 각종 총선 공약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현장 축사를 맡고,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