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공천 불신 걷어내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공천 불신 걷어내야"

2024.02.27. 오후 3: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최근 공천 심사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오늘(2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도부가 책임을 갖고 불신을 걷어내고 지금의 갈등 국면을 잠재워야 하는데, 그런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면 최고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위 20%와 여론조사 등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논의의 테이블이 열리기를 기대했지만, 자신에게 돌아온 답은 차라리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라는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고 최고위원은 최근 공천 논란과 관련한 당 지도부의 대처를 비판하며, 어제 최고위원 회의를 불참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