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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최소 30석 목표"...'공관위 구성'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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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첫 공식 지도부 회의…중도층 표심 공략
’양당 독점’ 타파 강조…"총선서 최소 30석 목표"
입법 독주·거부권 행사…’제3의 대안세력’ 강조
[앵커]
이준석, 이낙연 대표가 손잡은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 목표 의석으로 '최소 30석'을 제시했습니다.

거대 양당의 공천 탈락자를 염두에 두고 공천관리위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휴 뒤 첫 공식 지도부 회의를 연 개혁신당은 '극단 정치'를 우려하는 중도층 표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4월 총선에서 최소 30석을 가져와 양당 독점 구도를 깨겠단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이낙 연 / 개혁신당 공동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전체 의석의) 10분의 1인데요. 그래야 양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법안일수록 제3세력의 동의를 얻어야만 통과되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과반 의석 야당의 입법 독주와 여당의 거부권 건의, 그리고 대통령의 행사가 반복되는 정치 상황을 '제3의 대안 세력'이 막아보겠단 겁니다.

지역구 공략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탈당파인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기존 지역구인 화성을과 남양주갑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원욱 / 개혁신당 의원 : 수많은 국민들이 제3지대를 갈망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조응천 / 개혁신당 의원 : 가능하다면 개혁신당의 남양주 벨트, 화성 벨트를 구축하여 지역구 동반 당선도 노리겠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대표는 대구와 광주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유명 인사들이 지역구에서 바람을 일으켜 비례대표 의석에 영향을 주는 정당 득표율까지 높이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됩니다.

공천관리위 구성 역시 이르면 이번 주 출범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때 여야를 넘나든 '정치권 책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준석 / 개혁신당 공동대표 : 정무적 감각이 있고 각 정파 간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각 정파에서 신뢰하는….

(김종인 전 위원장) 성함이 언급된 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제가 말하는 기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전 위원장은 물론, 개혁신당도 일단 부인했습니다.

거대 양당 공천 탈락자에 대한 영입전을 앞두고, 지역구 배치와 비례대표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중책 인선은 좀 더 숙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빅텐트 구축엔 성공했지만, 각 세력의 화학적 결합과 공천 잡음 최소화라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20대 총선 이후 8년 만에 '3당 체제' 총선 정국을 노리는 개혁신당의 목표가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한수민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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