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 동맹' 논의

12월 11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국빈 방문에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반도체 협력으로, 윤 대통령은 양국 정부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

21대 마지막 정기 국회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늘(11일)부터 1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하지만 R&D 사업 등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한 데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등의 처리를 두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늘부터 5일 동안 회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의협이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커질 우려도 나옵니다.

의료법에 따라 복지부 장관은 의료인이나 기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늘 저녁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최대 격전지인 유격수는 LG 오지환과 KIA 박찬호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홈런왕 한화의 노시환은 3루에서 생애 첫 황금장갑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