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번 주 국정원장 등 '추가 개각' 이뤄질 듯

이르면 이번 주 국정원장 등 '추가 개각' 이뤄질 듯

2023.12.04.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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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에 추가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사퇴한 김규현 전 국정원장과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 자리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장은 외교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 인사와 맞물려 있는 만큼, 조태용 안보실장이나 조태열 전 차관 등이 포괄적인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새 방통위원장으로는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홍일 권익위원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출마설이 나오던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차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내정이 유력하단 전망이 나왔던 금융위원장 자리도 다음 개각 때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말이나 연초에 '원포인트' 인사로 교체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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