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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귀국 뒤 현안 챙기기...내일 국회 본회의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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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순방 일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 등 각종 현안을 보고받고 정국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국회는 민주당 원내지도부 사퇴로 사실상 멈추면서 내일(25일) 본회의도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귀국해 곧바로 현안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저녁 4박 6일간의 미국 뉴욕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헬기를 타고 지방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는데요.

윤 대통령은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천안·홍성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안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상황과 맞물려 각종 국내 현안이 쌓여 있는데요.

우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야당의 해임 건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문제를 덮기 위한 정치 공세라고 보는 만큼 윤 대통령이 해임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은 없다는 관측이 큽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며 뒤엉킨 정국을 푸는 과제도 시급하고, 연휴를 앞둔 만큼 추석 물가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 40여 개 나라와 양자회담을 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이번 주초 국민에게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인데, 현안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앵커]
국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멈추긴 했지만 국회 파행은 이어질 전망이죠?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24일째 이어오던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회복 치료를 받으면서 모레 구속영장 심사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속영장 발부든 기각이든 여야 모두 총선을 앞두고 셈법이 복잡해지는 만큼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단식은 멈췄지만 국회 파행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일괄 사퇴하면서 내일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본회의 개최 여부도 불확실해졌는데요.

민주당이 오늘까지 새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받고 모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지만 곧바로 여야 협상에 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 표결인데요.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가 오늘 끝나는 만큼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법, 보호출산제 도입법 등 주요 법안 처리도 줄줄이 밀리게 됐고,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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