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주한 中 대사 면담...'후쿠시마 오염수'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8일)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싱 대사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한중 간 공동대책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한중 간 경제 협력과 공공외교 강화, 반중-반한 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중국 측의 역할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중국 대사관 측은 여야 양당에 모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