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군, 北 발사체 신속대응" vs 野 "국민 혼란 초래"

與 "군, 北 발사체 신속대응" vs 野 "국민 혼란 초래"

2023.06.01.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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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이후 경보 오발령과 군 당국 대응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신속하게 낙하물을 회수한 것은 우리 군이 잘 정비돼있고, 특히 과거 정부와 비교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선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안규백 의원은 합동참모본부 알림 내용에 발사 방향 등 정확한 표현이 없어 마치 전쟁을 연상케 했다며 국민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보 오발령에 대해선 여당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오히려 허점을 미리 알게 됐다고 엄호에 나섰지만, 야당은 군에게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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