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언론장악 시도, 국민 분노 못 피해...MB 계승 한탄"

박광온 "언론장악 시도, 국민 분노 못 피해...MB 계승 한탄"

2023.05.31. 오전 11: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안 재가와 MBC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거론하며 정부와 여당이 언론장악 시도를 본격화한다면 국민의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방통위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 위원장을 축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후임으로 MB 정부 인물이 거론된다면서 당시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기소와 해임, 그리고 YTN 기자 6명이 해임됐던 언론 장악 시도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MB 정부의 악습을 끊지 못하고 계승하는 듯해 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