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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G7을 무대로 자유민주 국가들과의 연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미일과의 밀착은 공고히 했지만, 동시에 중러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G7 출국 전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2년 차 외교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일정과 의미 먼저 짚어볼까요?
[기자]
가장 눈길을 끈 건 어제였죠,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습니다.
우리 정상이 찾은 것도 처음, 일본과 공동으로 참배한 것도 최초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달아 열어 한미일 3국 밀착 외교를 공고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정상을 워싱턴 3자 회담에 '깜짝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처음 만나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한다면서 연대와 지지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7 참석을 계기로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 쿼드, 안보 동맹인 오커스 회원국 모두와 10차례 넘는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G7을 마치고 방한하는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을 만나, 한-EU 정상회담을 엽니다.
자유와 법치, 인권 같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관계를 탄탄히 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무대였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G7 무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외교적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죠?
[기자]
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한 반대 노선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대러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히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표명했고요.
중국을 향해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에도,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 그런 무모한 행동은 반드시 신속하고 단일하며 강력한 국제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윤 대통령도 어제 평화안보·법치·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초청국 확대 세션에서 여기에 보폭을 맞췄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사례는 국제 규범과 법치가 반드시 지켜져야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로서 자유의 가치와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고히 하는 데에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선명해지는 미일 밀착 외교의 노선 속에 중러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우려와 불안감이 여전한 것도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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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G7을 무대로 자유민주 국가들과의 연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미일과의 밀착은 공고히 했지만, 동시에 중러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G7 출국 전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2년 차 외교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일정과 의미 먼저 짚어볼까요?
[기자]
가장 눈길을 끈 건 어제였죠,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습니다.
우리 정상이 찾은 것도 처음, 일본과 공동으로 참배한 것도 최초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달아 열어 한미일 3국 밀착 외교를 공고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정상을 워싱턴 3자 회담에 '깜짝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처음 만나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한다면서 연대와 지지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7 참석을 계기로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 쿼드, 안보 동맹인 오커스 회원국 모두와 10차례 넘는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G7을 마치고 방한하는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을 만나, 한-EU 정상회담을 엽니다.
자유와 법치, 인권 같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관계를 탄탄히 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무대였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G7 무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외교적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죠?
[기자]
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한 반대 노선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대러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히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표명했고요.
중국을 향해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에도,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 그런 무모한 행동은 반드시 신속하고 단일하며 강력한 국제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윤 대통령도 어제 평화안보·법치·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초청국 확대 세션에서 여기에 보폭을 맞췄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사례는 국제 규범과 법치가 반드시 지켜져야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로서 자유의 가치와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고히 하는 데에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선명해지는 미일 밀착 외교의 노선 속에 중러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우려와 불안감이 여전한 것도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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