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어뢰·ICBM 등 '3월 도발' 부각..."멸적 의지 각인"

北, 핵어뢰·ICBM 등 '3월 도발' 부각..."멸적 의지 각인"

2023.03.31.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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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중 핵어뢰 폭발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이달 감행한 도발을 부각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월에 세계 앞에 북한의 불가역적인 초강세와 하늘 끝에 닿은 인민의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더욱 똑똑히 각인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16일 ICBM '화성-17형' 발사로 적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위협적인 현실로 다가온 무력충돌 우려를 인식시키며 언제든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 나가려는 실천적인 행동 의지를 선명히 보여준 계기라고 자평했습니다.

또 21~23일 이뤄진 핵무인수중공격정 폭발시험을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이 수중전략무기체계 개발 완성을 위해 29차의 시험을 지도했다는 사실에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에 잠겼다고 찬양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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