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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비명계 공격에 대한 지도부의 대응을 두고 친명·비명계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오늘(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당에 쓴소리하는 의원에게 '18원' 후원금을 보내 조롱하고 욕설 문자를 보낸다며 지도부가 왜 내버려두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보는 국민들이 더 질릴 텐데, 어떻게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맡기겠느냐면서 민주당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KBS 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서 '개딸'의 범위를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어떻게 지지자들과 결별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의 요구는 정치적 공격이자 허수아비 때리기라며 많은 지지층이 그러는 것처럼 말하는 건 당원들 마음과 자존심을 훼손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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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를 보는 국민들이 더 질릴 텐데, 어떻게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맡기겠느냐면서 민주당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KBS 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서 '개딸'의 범위를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어떻게 지지자들과 결별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의 요구는 정치적 공격이자 허수아비 때리기라며 많은 지지층이 그러는 것처럼 말하는 건 당원들 마음과 자존심을 훼손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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