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北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대도시 상정?

■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까지 논의됐다는 일본 매체 보도에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의 독립까지 부정하는 일이 될 수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북한이 핵 타격을 가정해 단거리 전술탄도미사일을 공중에서 터트리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중폭발 시 파괴력이 훨씬 더 커지는 만큼 건물이 많은 우리 대도시에 대한 공격을 상정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오는 2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유 씨의 집과 프로포폴 투약 성형외과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주변 인물 조사를 통해 투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혐의와 함께 뺑소니 혐의로도 기소된 이근 전 대위가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대위는 법정 밖에서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유튜버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2년 반 가까이 지속돼온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늘부터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익숙함 때문에 마스크를 쓴채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방문 길에 올랐습니다. 시 주석은 전쟁 중재에 나설 것을 시사했는데, 서방 세계는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