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행' 與 전당대회...모바일 투표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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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與 전당대회...모바일 투표 이틀째

2023.03.05.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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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사흘 뒤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모바일 투표 첫날인 어제, 35%에 육박하는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까지 합계돼 나올 전체 모바일 투표율에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 후보는 정책설명과 기자 간담회 등으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네,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가 오늘까지 진행되는데 총 집계된 투표율도 나오나요?

[기자]
네, 어제 시작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는 오늘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뒤 마감되는데요.

오늘 합계돼 나올 전체 모바일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이유는 어제 역대급 투표 기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전체 당원 가운데 35%인 29만 명이 모바일 투표를 마쳤는데,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뽑힐 때 전체 투표자 숫자보다 많습니다.

각 후보는 이러한 높은 투표율을 서로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김기현 후보 측은 안정된 리더십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게 하라는 주문.

안철수 후보 측은 구태의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당원들의 혁신 열망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모바일 투표가 끝나면 내일부터 이틀 동안 ARS 투표가 진행되고 그 다음 날인 오는 8일 전당대회가 치러지는데요.

전당대회를 사흘가량 앞두고 당 대표 후보들은 마지막 세몰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김기현 후보는 청년 정책지원단과 정책 콘테스트를 열고 청년층 지지율 확보에 주력하고, 안철수 후보는 언론인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약 홍보 등에 집중합니다.

천하람 후보는 이준석 전 대표와 동행해 경남 창원 어시장 등을 방문하고, 황교안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막판 지지층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도 알아보죠.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로 당 혼란은 멈추지 않는 모습이죠?

[기자]
네,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을 향해 강성 당원들이 문자 폭탄을 보내는 등 내홍이 이어지자,

어제 이재명 대표가 SNS에서 내부 공격과 비난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내홍이 깊은 모습인데요.

비명계 의원들은 당내 이견이 존중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당원에 동조하는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강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측은 이번 주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 등을 통해 의견 수렴과 당내 통합에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이 대표가 내홍에 중심에 있다며 선당후사를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비명계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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