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당 대표 9명·최고위원 29명 도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치를 후보자 등록이 오늘(3일) 최종 마감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 대표 후보로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의원 등 9명이, 최고위원 후보 1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11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당 중앙선관위는 오는 5일 지원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8∼9일 이틀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 한 뒤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로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을 압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오는 3월 8일 진행되고, 여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3월 12일 결선 투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