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50% vs 金 32%" 與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밖 격차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 적합도와 가상 양자 대결 등에서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363명에게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안철수 의원이 34%, 김기현 의원 2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로 각각 집계됐는데 안철수, 김기현 두 사람의 격차는 14%p로 ±5.14%p인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안 의원은 50%, 김 의원 32% 지지도를 기록해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전체 지지층 1001명을 대상으로 한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도 안철수 의원 25%, 김기현 의원 8% 황교안 전 대표 2% 등으로 안 의원 지지도가 오차 범위를 넘어 김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3년 1월30일~2월1일 (3일간)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 point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표본오차 : 95%신뢰수준, ±5.14%p)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정유진 (yjq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