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나경원의 사의 표명...尹 '무응답' 속 해석 분분

[나이트포커스] 나경원의 사의 표명...尹 '무응답' 속 해석 분분

2023.01.12.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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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당대회 최대 관심은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할까 말까. 이 부분인데 사실 대통령에게 사직 의사를 전하기는 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실물 사직서가 없어서 처리를 못한다 이런 입장 아니었겠습니까?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내일 실물 사직서를 제출한다, 이렇게 많은 언론에 의사를 표명했어요.

[김종혁]
나가겠다는 뜻 아니겠나 싶어요.

[앵커]
출마를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깔끔하게 처리하고?

[김종혁]
그렇죠. 사실 그게 정무적 선언으로 끝나는 거지 그게 무슨 서류적인 절차는 그 뒤에 따르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없으니까 못 받아들이겠다라는 것은 조금 납득하기 어렵잖아요. 일반 국민들의 상식으로는 글쎄요, 언제 정치인들이 사직을 할 때 나 사직한다라고 얘기하면 그것으로 끝난 것이지. 그다음에 그 뒤에 서류 절차 같은 건 후속으로 가는 건데 서류가 안 왔으니까 사직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건 너무 형식논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앵커]
그러면 왜 그랬다고 보십니까?

[김종혁]
잡아두려고 하는 거죠. 계속 못 나가게 해서. 그러려고 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저는 그게 무슨 대통령 뜻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통령과 나경원 의원 부부와의 관계, 인간적인 관계나 이런 걸 보면 그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차피 선거가 시작되면 같은 당내에서도 옛날에 이재명, 이낙연 두 분 막 다퉜던 거나 이명박, 박근혜 두 분 막 다퉜던 거나 사실은 경쟁이 시작되면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아니까 더 공격하고. 그런데 지금도 경선이 시작되니까 내부에서 서로 막 싸움을 시작한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경원 의원이 저렇게 만약에 내가 선언했는데 그게 서류가 안 가서 못 받아들이겠다면 서류 드릴게요,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인거잖아요.

[앵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대표에 절차적으로 문제를 삼는 부분을 해결하고 출마를 하겠다 이쪽으로 굳어졌다.

[김종혁]
법대로 합시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저는 사실 나 의원이 어떻게 할지 50:50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발언을 봐서는.

[앵커]
출마 쪽으로 기운 것 같다?

[김종혁]
나 법대로 하고 갈게라고 하는 본인의 불쾌감 같은 것들을 대놓고는 표시하지 않지만 혹시 그렇게 표현하는 게 대통령에게 각을 세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건 아주 본인으로서는 쥐약이잖아요. 극약처방이니까 그렇게는 안 하면서도 기분 나쁘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 같아요.

[앵커]
그래요, 어제 절대 화합 건배사도 외치고 그랬는데요.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 일부 참모진들이 이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했다는 일부 보도도 나오긴 했고요. 대통령 의중도 궁금한데 오늘 중앙일보는 또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사의를 수용할 뜻이 없다, 이렇게 전해지기도 했거든요.

[김준일]
워딩이라고 하잖아요. 그 워딩이 찰떡같다, 애정이 너무 커서 사의를 수용할 수 없다. 그렇게 사랑하셨나, 그렇게 아꼈나? 나경원 의원을 대통령이? 아름다운 사랑을 두 분이 하시나 정말로 정치적으로. 전혀 이게 그런 생각이 안 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구나. 그런 거에 나경원 의원이 기분 나빴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과정들을 보면 문자 못 받았다고 하다가 문자 하나 받았는데 육하원칙에 의해서 사의를 표명해야지 육하원칙이 없다고 하다가. 그러니까 막 오만 핑계 아니면 이유를 대면서 다 불쾌감을 드러내니까 나경원 의원도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을 비판하지 못하죠. 왜냐하면 절대 화합이라고 하니까 사실은 대통령실 주변에서 그 얘기, 뜻을 왜곡한 사람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마음은 사실은 대통령이 쪼잔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니까 지금 그렇게 말을 못하는 것뿐이죠. 그리고 이상하죠. 지금 전자결재 시대에 지금 전자정부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에 해외에서도 결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실물로 받아야 된다? 이런 해괴한 얘기는 제가 처음 들어봅니다, 진짜.

[앵커]
어쨌든 대통령은 곧 해외로 나가시기 때문에 그전에 뭔가 해결을 하고 매듭을 지어야겠다 생각을 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출마 쪽으로 오늘 저녁 얘기를 들어봤을 때는 기울었다, 이렇게 전망을 하셨거든요.

[김종혁]
내일 또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앵커]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해석을 하셨고요. 김준일 에디터는 보십니까?

[김준일]
저는 이거는 설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은 대통령 나가기 전이 아니라 대통령이 결정을 못하고 나갔으니 나도 그러면 대통령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 그래봤자 일주일밖에 안 남았어요. 다음 주말이면 설이거든요.

[앵커]
내일 만약에 인편으로 사직서를 낸다고 하니까 대통령이 수리든 반려든 결정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김준일]
안 하고 나가실 것 같은데요. 물론 전자결재를 할 수 있는데 이게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문제는 아니지만 전자결재를 했거든요. 그거는 진짜 의지의 문제예요. 대통령이 조금 그 판단을 안 하면 그냥 나경원 의원도 그러면 기다리겠다, 그게 가장 좋은 거예요, 나경원 의원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나는 이미 뜻을 표현했고 그러면 나는 대통령의 뜻을 따라서 받들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계속 오고. 이게 나쁜 그림이 아니거든요. 그거를 알기 때문에 오히려 대통령이 판단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들이 나오는 거죠.

[앵커]
지금 친윤계에서 나경원 의원 출마하지 말아라 이런 압박도 거세다, 이런 기사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뉴스원 매체에 김기현 의원 휴대전화에 나경원 미팅. 전화 요망 이런 글이 잡혔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김기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과 한번 만나서 의논해 봐야겠다, 내 계획을 숙제로 쓴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김종혁]
저는 그렇게 본인이 해명을 했으면 그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저게 너무나 다양하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건데 본인이 저런 이런 의미에서 한 거입니다라고 해석해 놨는데 거기에 대해서 제3자가 그건 아니고 저런 거야, 저런 거야라고 얘기하면 약간 주제 넘은 것 같아서 저는 그냥 김기현 의원이 밝히신 대로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앵커]
최근 실제 소통한 적이 있느냐, 거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지금 진행 중인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얘기했는데 왜 예전으로 돌아가보면 나경원 전 의원이 종갓집 맏며느리인가요? 이 얘기했을 때 나다, 김기현 의원이 이 얘기도 했었잖아요.

[김준일]
지금 얘기가 직접 두 분이 만났는지는 당사자만 아는 건데 간접적으로는 여러 얘기가 오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최근에 사의를 표명하기 전에 어느 분이었죠? 친윤 이철규 의원도 만났잖아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우연히 만났다고 얘기했는데 누가 믿겠습니까, 우연히 만난 걸. 그리고 바로 사의 표명이 됐으니까 만류하는 이런 것들이 있고. 나경원 의원의 의중을 떠보고 또 하나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출마를 안 하겠느냐 이런 것들이 상당히 얘기가 됐을 가능성들, 이런 것들을 배제할 수 없죠. 다만 나경원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여기에서 내가 이렇게 주저앉으면 이거는 본인의 정치 생명, 정치 미래에 조금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는 거니까 출마는 명분이 있어야 하고 퇴로에도 명분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럼 그 명분이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줄 것이냐. 만약에 주저앉히려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심은 해야 하는 거고 아직 그거의 답을 못 찾지 않았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김기현 의원의 수도권 대표론으로 맞서는 안철수 의원. 이 두 사람 간에 오늘 첨예한 대치 전선도 형성됐는데요. 두 사람 목소리 함께 듣고 오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우리 중원에서,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삼국시대 이래 한강을 지배하는 자가 한반도를 지배한다고. 저는 그 진리가 맞다고 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우리 안철수 후보께서는 우리 당에 입당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서, 우리 당의 당원들의 그 소중함과 긍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앵커]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당대표가 돼야 된다,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고 김기현 의원은 한가한 소리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내일 김기현 의원이 또 오세훈 시장 만난다, 이걸 또 얘기를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김종혁]
선거가 되니까 본인한테 유리한 쪽을 강조하고 상대방에게 불리한 쪽 또 강조하고 그다음에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숨기고 그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3강이 나경원 의원 그리고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셋이잖아요.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는 만약에 나경원 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으면 그러면 결선투표고 뭐고 간에 그냥 김기현 의원이 50% 이상을 얻고 가버리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있겠죠. 그러니까 무조건 나경원 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시는 것 같고. 그래서 이 3강 체제가 되면 거기서는 또 굉장히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잖아요. 누가 결선투표에 올라가느냐. 그럼 떨어지는 한 사람은 또 그 표는 또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역동성이 발생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그 두 후보. 김기현 후보는 또 김기현 후보대로,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 후보대로 본인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말씀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거죠.

[앵커]
너무 당연스럽다. 100% 당심으로 바뀐 룰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김기현 의원이 한국축구 감독 뽑는 데 일본 국민 의견 30% 반영하는 게 맞느냐 이 얘기했더니 안철수 의원이 왜 우리 국민을 일본 국민이라고 하느냐, 사과해라 이렇게 신경전도 벌였는데 어쨌든 이 두 분이 이렇게 신경전이 크게 되는 건 결선투표라는 제도가 이번에 생겼다는 점, 이걸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김준일]
그렇죠. 지금 전선이 그래서 김기현, 안철수로 될 수밖에 없는 게 김장연대 대 수도권 연대. 이런 대립 구도도 있는 거고.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는 지금 양쪽이 다 공격을 하기를 저어하는 거죠. 왜냐하면 출마를 선언한 것도 아니고 또 하나는 나경원 의원이 나와야지 안철수 의원은 3자 구도가 돼서 본인이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김기현 의원 같은 경우는 너무 섣불리 공격했다가 나경원 의원을 키워줄 수 있다. 그리고 오히려 출마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그런 것 때문에 지금은 안철수, 김기현 두 분이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아직 출마를 선언 안 하기도 했지만 통상 보통 보면 후발주자들이 1등 주자에 대해서 공격을 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김준일]
그러니까요. 그 부분이 그래서 어떻게 보면 조금 두 분이 답답할 수도 있는데 오늘 김기현 의원 이거는 일본 국민 30% 반영은 조금 경솔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비유를 하더라도 여러 개가 있잖아요. 그런데 일본 국민이라는 건 결국은 민주당 지지자는 일본 국민이다, 이렇게 해석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니까. 그러니까 여지를 안 남기는 게 정치인들은 중요하거든요. 해석은 풍부하게 하되 공격받을 소지는 적게 하는 게 이게 정치인들의 말의 스킬인데 그런 부분에서는 중진 김기현 의원이 이런 말씀하셨다는 게 좀 아쉽다.

[앵커]
어쨌든 나경원 전 의원이 내일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출마를 하게 되면 흥행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종혁]
그렇겠죠. 굉장히 뜨거워질 것이고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그리고 3강 구도가 과연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어떻게 갈지. 또 최후의 결선투표에 가는 두 사람이 만약에 세 분이 나오면 한 분이 50%를 넘어가기는 쉽지 않잖아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그러면 세 사람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과연 두 사람이 누가 두 사람이 되느냐. 그리고 그러면 나머지 떨어진 후보들은 어떻게 또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많이 달라질 텐데 그런데 저도 당협을 맡으면서 보면 그렇게 과거처럼 당원들에 대해서 당협위원장이라든가 국회의원들의 발언권이 크지 못해요. 일사불란하게 못 가요. 예를 들면 저희 지역에서 이천몇백 명의 책임당원이 있다면 제가 직접적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하는 당원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200명? 나머지 지금 이번 선거는 또 무슨 체육관 선거가 아니에요. 끌고 가는 선거가 아니고 다 문자투표를 한단 말이에요. 모바일로 하고 안 하신 분들은 ARS로 전화를 해서 물어봐서 답을 받기 때문에 굉장히 투표율이 올라갈 거예요. 그러면 80만 명 중에서 예를 들면 한 60만 명이라든가 50만 명이 투표한다고 하면 그 50만 명이나 60만 명쯤 되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은 몇몇 사람들의 의견이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통일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사실은 굉장한 역동성을 가진 선거가 될 것이고. 저는 비대위원으로서 룰을 만든 쪽에 있기 때문에 골대를 옮겼느니 뭐니 하면서 많이 비판도 듣고 공격도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저희는 목표가 전당대회가 굉장히 컨벤션 효과를 보이면서 국민적 관심을 갖고 성황리에 끝나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어떤 후보가 나왔을 때 정말 와~ 대단해라는 박수를 받는, 그래서 저희 당의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그래서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죠.

[앵커]
마지막으로 이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1월 임시국회, 원래 안 열어도 되는데 열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해외에 나가 계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김준일]
그런데 원래 1월달이 사실은 안 열리고 각자 일정 보는 일종의 스토브리그 같은 거죠, 운동으로 체육계로 따지면. 해야 하는 건데 사실 안 열어도 되는데는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안전운임제 일몰됐고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됐고 그리고.

[앵커]
현안 질의 많다고 해서 연 거 아니겠습니까?

[김준일]
그런데 왜 해결 안 하고 다 나가셨을까요? 해결을 하고 나가셨으면 좋을 텐데. 이거는 누구 방탄이다 그런 것보다도 그냥 좀 일 좀 하시고 나가시더라도 나가셨으면 좋겠다, 아쉽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김종혁]
국회의원들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사실은 1월달에는 항상 국회가 안 하잖아요. 7월도 그렇고 그러면 국회의원들도 다 약속들을 하고 그쪽 정부하고도 약속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일정을 다 짜놓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걸 가지 마라 이렇게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갑작스럽게 임시국회를 하겠다고 해서 상시 국회를 계속 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분들도 사실은 만날 사람을 만나고 쉬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앵커]
일정을 감안했을 때 그러면 안 여는 게 맞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그건 아닙니까?

[김종혁]
저는 그게 다른 방법으로 했어야 하지. 결국 저는 제 생각은 그래요. 방탄 국회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준일 대표가 아니라고 그럴 테니까 각자 입장이 다르죠.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얘기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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