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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국민의힘 당권 시계 빨라지나...핵심은 또 '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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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 주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에 국회가 한창 바쁜 상황인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먼저 의원님, 국민의힘 얘기부터 좀 해 보겠습니다. 이른바 친윤계 의원 모임이죠. 민들레의 간사이셨잖아요.

[이용호]
간사가 아니고 간사 내정된 상태였죠.

[앵커]
그러면 지금은 자리를 물려주신 거예요? 어떤 상황입니까?

[이용호]
아무래도 저보다 적극적이고 또 유능한 분이 맡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제가 그동안 주도해 오다가 그 모든 서류를 넘긴 상태입니다.

[앵커]
혹시 어떤 분이 간사를 맡기로 결정이 됐습니까?

[이용호]
아마 첫 모임 때 간사는 의원들이 선출할 것으로 봅니다.

[앵커]
그러면 첫 모임을 언제 할 거냐, 이게 지금 몇 달 사이에 계속 관심이잖아요.

언제 공식적으로 출범을 하는지. 그런데 이름을 바꿔서 이르면 다음 주쯤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요.

[이용호]
원래는 가칭 민들레 그래서 민심을 들어볼래, 이런 차원에서 정했는데 최근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단을 발표한 그런 친민주당 매체랑 이름이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쓰는 건 좀 곤란하다라는 것이고. 하여튼 그런 차원에서 저는 새로운 분들이 이제는 출범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적어도 집권여당인데 당에서 주도적인 나름대로 중심 역할을 하는, 또 방향성을 정하는 그런 모임 하나 정도는 필요한 게 아닌가, 이런 차원에서 준비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민심 들어볼래 해서 민들레, 이 이름도 괜찮았는데. 혹시 새로운 이름 제언하실 게 있으세요?

[이용호]
원래는 가치중립적인 그냥 월요일날 모이면 월요공부모임, 이런 식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죠. 날짜를 정해서, 요일을 정해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앵커]
보통 보면 민심이 많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미래가 들어가거나 이런 식으로 이름을 짓기도 하더라고요.

[이용호]
대부분 그렇죠. 그런데 이름이 좋다고 해서 또 그 역할이나 기능을 그렇게 하느냐는 별개이기 때문에 오히려 오해받지 않도록 그 모임이 당내에서도 가치중립적인 그런 이름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의원님께서 가치중립적인 그런 모임이 돼야 된다. 그리고 오해받지 않도록 해야 된다, 이렇게 강조를 해 주셨는데 사실 이미 출범 얘기가 나올 때부터 친윤계 의원님들이 모이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민들레가 출범한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그리고 앞서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도부 만찬 가졌잖아요. 그에 앞서서 친윤계 의원 네 분과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다. 또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친윤계가 이렇게 힘을 합치고 전면에 나서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용호]
그런 시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에 대통령과 만찬을 했다고 하는 네 분은 지난해 경선 때부터 역할을 했던 분이고 또 집권 이후에도 당선인 비서실장 그리고 원내대표 이렇게 역할을 하신 분들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이후에 나름대로 그분들끼리 약간의 소원한 관계가 있었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던 게 사실이고 그래서 대통령으로서는 우선 첫 번째는 공관, 관저로 입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을 초청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또 그리고 자신과 가까운 의원들끼리 또 화합하고 단합해야 되는데 조금 그런 것들이 소원해졌다면 그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더 결속을 시키고 하는 그런 부수적인 효과도 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그 모임 이후에 주목되는 부분이 전당대회 논의가 좀 속도가 붙는 것 같다, 이런 시각들이 있어서요. 그러니까 친윤계 의원님들과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고 그리고 여당 지도부와 만난 이후에 이제 전당대회 시기가 2월 말에서 3월 초에 힘이 실리는 것 같다, 이런 시각들이 있습니다.

[이용호]
그것은 비대위의 임기 자체가 당헌에 뭐라고 되어 있냐면 6개월을 넘기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계산해 보면 3월 초가 되기 때문에 이제 한 세 달 정도 남은 거거든요. 적어도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레이스를 하려면 두 달 남짓이 걸리기 때문에 정기국회 끝나고 나면 바로 전당대회 국면으로 접어들 거예요. 그 시점에서 이런 모임이 있으니까 그것과 연결시켜서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앵커]
시기적으로 볼 때는 이게 비대위의 임기와 맞물려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계 핵심 의원들 만난 자리에서 차기 당권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을까, 사실 이것도 궁금하잖아요.

[이용호]
그런데 저는 당권 얘기를 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이 네 분 사이에도 미묘한 그런 기류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어떤 얘기를 하면 그게 비밀이 지켜질 리도 없고 또 그날 부부모임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면 거기서 심각한 어떤 당권 얘기가 나왔을까,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떤 미묘한 기류가 내부에 있는 건가요?

[이용호]
아무래도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과의 거리, 이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권력은 곧 거리다 이런 건데 이 네 분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똑같은 거리에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저런 얘기가 나오고 거리의 싸움을 하다 보면 서로 간에 미묘한 그런 경쟁의식이 생기고 그런 것이거든요. 권력이라는 게 항상 그렇지 않습니까?

[앵커]
저는 혹시나 그 자리에서 전당대회 규칙이라거나 아니면 친윤 후보들 간의 교통정리라든가 특정한 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가능성이 없을까, 이런 게 궁금했거든요.

[이용호]
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명시적으로 밖으로 표현하는 순간 비밀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서로 네 분이 똑같은 생각을 가졌어도 그게 밖으로 나오면 큰 파장을 일으킬 텐데 그분들께도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얘기가 저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인물에 대해서도 네 분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이용호]
예를 들면 네 분 중 한 분이 본인이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고 또 어떤 분은 그건 곤란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앵커]
혹시 그분들 중에 차기 당권에 생각이 있으신 것 같은 분이 계신가요, 보이시나요? 어떠세요?

[이용호]
그렇게 들리는데요. 정치인은 언제든지 그런 자리가 있으면 도전하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비판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당원이든 아니면 국민들로부터의 심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누가 비난하거나 비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 얘기가 당내에 들리기는 하는군요, 그런 분위기에 대해서.

[이용호]
들리죠.

[앵커]
혹시 누구인지?

[이용호]
어떤 정치인의 이름을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당대표를 뽑는 건 당의 일인데 여기에 너무 깊이 관여하는 거 아니야? 물론 이것도 추정입니다마는 이렇게 친윤계 의원들을 만나고 혹시라도 이런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면 이거 당무에 너무 깊이 관여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이용호]
가정을 전제로 해서 질문을 하시는데 저는 그게 없었다고 보는 것이 제가 아는 대통령은 당무에 직접 관여를 안 하겠다는 게 굉장히 확고한 입장이었어요. 제가 최근에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그게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특히 전당대회 같은 일에 대통령으로서의 입장을 얘기는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만일 당무에 관여하게 되면 그렇지 않아도 집권 초기에 힘이 막강하잖아요.

그리고 집권당은 늘 대통령실의 기류를 살피는데 더구나 그런 생각이 표출이 된다면 거기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또 자칫하면 그것이 대통령 생각을 따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은 대통령으로서는 당무에 관여를 안 하는 것이 맞고, 그런 말씀은 안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친윤계 의원님들 먼저 이렇게 만난 것을 두고 그러니까 친윤계에 힘을 싣거나 아니면 당무와 관련해서 윤심을 강조하려는 거 아니냐. 그리고 의원님들 사이에 혹시라도 편가르기가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용호]
그 모임 자체가 밖으로 알려질까?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알려졌지만. 그러니까 정치에는 비밀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네 분을 먼저 대통령이 뵌 것은, 지도부에 앞서서 뵌 것은 모양은 좀 그렇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나 처음에 추진할 때는 그래도 마음 편하고 그동안 도와줬던 이러한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해서 그렇게 편한 자리를 갖고 싶은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소지도 있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고요. 지금 저희가 당권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 보고 있는데 일부에서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출되는 거 아니냐.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이용호]
언론에서 봤는데 차출이라고 하는 게 누가 차출을 합니까? 저는 한동훈 장관이 나름대로 대한민국의 정치가 팬덤 정치를 해서 지난 5년 동안 소위 보수 팬덤들은 보수적인 인사들은 진보의 팬덤들한테 굉장히 마음으로 상처를 받은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장관이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법치가 상당히 훼손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한 장관이 다시 일으켜세우는 것도 있고 또 나름대로 스타 기질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그런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그분이 검찰에서 나온 지가 몇 달이나 됐습니까. 그리고 내각에서 해야 될 일이 많기 때문에 지금 그런 당으로 와서 어떤 당대표 역할을 한다? 이 자체를 꺼내는 것 자체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그게 또 집권여당으로서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그런 얘기를 할까, 그것은 매우 집권여당의 자존을 떨어뜨리는 발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지금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분이 당권에 도전 의사를 갖고 움직이고 있는데 그분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당권주자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도 있잖아요. 그런데 유승민 전 의원의 최근 발언을보면 당에 대한,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발언은 정부가 국민에게 희망을 준 게 뭔가, 용산으로 이사간 것 말고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런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런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용호]
유승민 전 의원, 나름대로 발언 중에 취할 것도 있고 또 귀 기울여서 들을 만한 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마는 그러나 어떤 비판도 마음으로는 애정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에 조금 너무 나가시는 것 같아요.

과연 당원으로서 적어도 우리 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저에 깔고 비판을 해야지 또 그걸 듣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수용할 수도 있는 것인데 너무 그런 애정이 결핍돼 있는 상태에서 너무 지나치게 비판만 하니까 왜 저분이 그러지? 그런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친윤계에서 반유승민 텐트를 구축하는 거 아니냐, 이런 전망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용호]
물론 비주류로서 필요하면 악마의 변호인,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하는 그런 경우도 필요하기는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그게 주류로 자리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당권주자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를 할까? 저는 그런 정도. 제가 베팅하면 안 하는 쪽에 베팅을 하고 싶습니다.

[앵커]
어떤 배경에서 그러시는 거예요?

[이용호]
본인이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면 당권을 잡아야 되는 것이고 가능성이 높은가 하는 부분이고 또 당권을 잡았을 때 과연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집권여당으로서 끌고 갈 수 있을 것인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고요.

저는 유승민 전 대표는 길게 보는 것 같아요, 호흡을. 그래서 결국 자신의 목표는 앞으로 5년 후 대통령 선거를 본다면 조금 그런 것들을 바닥으로부터, 오히려 당보다는 국민들을 보고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차기 당권은 대통령과 국정운영에 더 협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인물이 돼야 된다. 지금 말씀하신 걸 쭉 들어보면 그런 메시지로도 해석이 되고요.

[이용호]
그건 기본이죠. 그러니까 누구나 집권여당에 속해 있는 의원들이라면, 당원이라면 대통령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죠. 대통령의 뜻에 무조건 따른다는 뜻이 아니고 소통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기본적으로 그런 가슴은 있어야 된다, 그런 뜻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의구심이 있다는 뜻이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제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민주당이 내일 처리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거부할 거잖아요, 대통령실의 입장은 거부하겠다는 입장인 거잖아요. 그러면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용호]
저는 좀 민주당이 초조하구나. 그렇게 봐요. 너무 성급하게 가는구나. 그러니까 이태원 참사를 저는 기본적으로 이걸 뭔가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거예요. 지난번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민주당이 사실상 군불을 때서 공개하도록 만든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를 회고해 보면 그때도 그것이 나중에 이어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자꾸 이태원 참사를 정치 쟁점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참사가 세월호 때와는 국민들의 반응이 다른 측면이 있거든요. 그렇게 자꾸 정치적인 데서 이태원 참사 자체가 멀어지고 있는 것이 본인들이 봐서는 조금 초조해 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자꾸 불씨를 살리고 싶어서. 사실 이상민 장관의 거취 문제는 국정조사하고 나서 또 경찰특수본의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때까지 참지를 못하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보고. 이태원 참사를 좀 정치적으로 잊혀지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저희 기사를 보면 이런 민주당의 강공 모드에 대해서 민심을 등에 업었다, 민주당은 이렇게 생각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 의원님은 반대로 보고 계신 거군요.

[이용호]
반대로 보는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이상민 장관에 대한 정치 도의적인 책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같이 생각합니다. 어차피 국무위원 정도 되면 그런 측면에서의 책임은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나 적어도 사법적인 부분, 법적인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가리고 진상규명을 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거죠.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걸 두고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편에서는 이거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12월에는 이재명 대표 소환할 것 같다, 이런 전망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의원님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된다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용호]
저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다, 이렇게 꼭 보지는 않습니다. 이게 어차피 국회 차원에서는, 정치권 차원에서는 한 번쯤 국정조사를 통해서 들여다보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보고 있고 또 설혹 이상민 장관이 이 문제에 상관없이 국조를 국민의힘에서는 거부한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그러나 종국에 가서는 저는 참여하리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이재명 대표가 지금 사법적으로 점점 굉장히 어려운,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져 있는 게 사실이고 점점 거기에 관련된 증언이나 또 자료나 이런 것들,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나 이재명 대표가 버틸 수 있는가. 그리고 당내에서 또 이재명 대표를 흔드는 발언, 그만두라는 발언들이 점점 나오기 때문에.

[앵커]
친문계 의원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요.

[이용호]
그래서 저는 결국 이재명 대표는 거취 문제나 모든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보고요. 사법적으로 마지막까지 가기 전까지도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 또 이 관련해서 여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계속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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