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11비행단 격려..."즉각 대응태세 유지"

이종섭, 11비행단 격려..."즉각 대응태세 유지"

2022.11.13.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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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 오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대기 부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공군의 주력인 F-15K 전투기를 운용하는 11전투비행단은 지난달 북한 군용기의 위협 비행 등에 즉시 출격해 전술조치 대응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장관은 11전투비행단의 F-15K 등을 둘러보고 비상대기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최근에는 무력시위성 대규모 공중비행과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비질런트 스톰'과 북 도발 대응 전술조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11전투비행단 장병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비상대기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지속 유지해야 하며,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조종 기량과 장비 운용 능력을 지속해서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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