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제공한 건 졸책"

北 "美,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제공한 건 졸책"

2024.04.29. 오전 09: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를 제공한 것을 두고 판세를 바꿀 수 없는 졸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미사일은 전장의 판세를 절대로 바꿀 수 없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무모한 대결 광기만 키워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 행정부가 미사일 제공에 나섬으로써 분쟁 확대를 부추기는 평화 파괴자로서의 본색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미국은 그 어떤 첨단무기와 군사적 지원으로도 영웅적인 러시아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 수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에이태큼스는 최대 사거리 300km로 한 발의 탄두에 수백 개의 자탄이 들어 있어, 미사일 한 발로 축구장 3-4개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