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北 도발 새 국면...文 정권 평화쇼가 위기 불러"

정진석 "北 도발 새 국면...文 정권 평화쇼가 위기 불러"

2022.10.06.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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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北 도발 새 국면...文 정권 평화쇼가 위기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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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저자세 외교와 평화쇼가 총체적 안보 위기 부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행동 대 행동'의 군사대치가 시작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난 5년간 핵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하고 핵무기를 경량화했다며,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비핵화 약속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이 한미 동맹을 파탄 냈다며, 미국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문 전 대통령을 의심하는 지난 5년의 기간이 끔찍한 외교참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결의안이라도 빨리 채택되도록 협조해달라며 북한 핵 무력 법제화 규탄결의안도 당장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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