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경찰청 국회 업무보고...류삼영·김순호 참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업무보고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하고, 증인으로는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출석합니다.

30여 년 전 노동운동을 함께한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도 현장에 배석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지난 8일 윤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찰국 신설의 정당성과 법리적 타당성 등에 대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