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입학 논란' 박순애 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만 5세 입학 논란' 박순애 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2022.08.08.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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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입학 논란' 박순애 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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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개편안 혼선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박 부총리가 오늘 물러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사퇴 형식이지만 사실상의 경질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로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한 살 하향하는 문제로 혼선을 일으켰고,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발표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휴가 기간에 다방면 인사들에게 민심을 듣고, 박 부총리의 거취를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순애 부총리는 내일(9일) 국회 교육위원회 출석 이전에 오늘 안에 거취를 정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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