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거부 법안 22대 국회 재발의, 이재명과 인식 공유"

조국 "尹 거부 법안 22대 국회 재발의, 이재명과 인식 공유"

2024.04.29.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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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주요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회동 내용을 세밀하게 다 말할 순 없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해 왔다는 판단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가 열리면 야권 공통의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표끼리든 정책위의장끼리든 테이블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현재 20석인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낮추는 문제에 대해선 원래 10석이었던 기준이 높아진 건 유신의 잔재라며, 요건 완화를 먼저 약속했던 민주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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