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오늘 밤 한미일 정상회담...나토 무대서 첫 연설

尹 대통령, 오늘 밤 한미일 정상회담...나토 무대서 첫 연설

2022.06.29.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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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후,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밤에 한미일 정상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시각 오늘 밤 9시 30분에 4년 9개월 만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북핵 공조 강화와 경제 안보 전략이 주요 의제가 될 예정입니다.

한국시각 밤 10시에는 나토 동맹국ㆍ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3분 연설을 할 예정인데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한국-나토 간 지리적 협력을 넓힐 것을 제안하는 동시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나토의 지속적인 협력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대 유럽 세일즈외교에 나서고, 스페인 국왕과 별도 면담, 동포 만찬간담회에도 참석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왕궁,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국립미술관 등을 방문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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