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에 단 2대뿐인 RC-135U 정찰기, 수도권 비행

북한이 전방부대에 추가 임무를 부여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기로 결정한 후 미군이 단 2대만 보유한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제 항공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오늘 오전 미군 정찰기 RC-135U 컴뱃센트가 항적을 노출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전방부대에 새 임무를 부여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힌 만큼, 제7차 핵실험 준비 등 북한 내 특이동향 여부를 추적·탐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추정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