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성명 발표 "北 미사일 발사, 불법 행위이자 중대 도발...강력 규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즉시 NSC를 열었습니다.

회의 결과 정부의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불법 행위이자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강인선 대통령 대변인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인선 / 대통령 대변인]
북한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입니다.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