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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한덕수 총리, 국회 찾아...“국민통합·협치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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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한덕수 총리, 국회 찾아...“국민통합·협치에 앞장서겠다”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허은아 /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진단하겠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대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젯밤 9시 30분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사퇴하면서 조금 전 밀알이 되겠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허 의원님.

[허은아]
우선 정부의 원활한 시작을 위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퇴하신 부분에 대한 입장을 존중합니다.

[앵커]
끝입니까?

[허은아]
네.

[전재수]
정호영 후보자가 협치의 밀알이 될 수는 없을 거고요. 늦었지만 다행스럽다 말씀을 드리고, 자세와 태도에 있어서는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고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한 말씀이면 되지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말씀이 좀 많으셨던 것 같아요.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측면이 있겠으나 국민들께 던지는 메시지, 사퇴의 변으로써는 변명이 좀 많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늦었지만 다행스럽다 생각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제 사퇴 전에 통화를 한번 하셨다더군요.

[허은아]
네. 저는 전해들은 바는 없습니다. 지금 처음 들었는데요.

[앵커]
좀 기다려주신 모양이죠, 자진사퇴하도록.

[허은아]
네,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입니다. 우선은 본인이 임명하려고 했던 분이시고 그분 스스로 판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스스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판단해라. 그러고 나서 그게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그다음에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되실 텐데요. 우선 그 기다려줬던 그 기간에 정호영 후보께서 결정을 하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변명이 많았다라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면도 있을 겁니다. 물론 잘못한 부분도 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지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조국 전 장관과의 비교 자체에 대한 억울함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여하튼 이제는 모든 것을 벗고 일반인으로 돌아가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결정에 대해서 존중하고 그분이 살아왔던 그 길대로 열심히 본인의 역할을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 찾아가서 의장단 만나고 또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나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여야정 협의체 과거에도 좀 있었던 것이고 오늘 한덕수 총리 발언이 있으니까 한번 들어보고 여야정 협의체가 과연 잘 굴러갈 수 있을지, 실효가 있을지 두 분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보시죠.

[앵커]
한덕수 총리의 말하자면 일성인데 진지함과 진정성이 있는 제안이라고 보셨는지 어떻게 보셨는지요?

[전재수]
저는 총리께서 취임을 하시고 난 뒤에 국회에 오셔서 취임일성을 말씀하신 건데 저것을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윤석열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든지 또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이라든지 이런 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이 메시지가 국민 통합의 메시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말뿐인 국민 통합보다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물론 2기 내각, 3기 내각이 앞으로 출범을 하게 되겠지만 국민통합을 말이 아니고 그야말로 실천으로 뒷받침이 돼서 국민들께 진정성이 있으려면 예를 들면 1기 내각도 그렇게 하는 게 맞겠죠. 예를 들면 50대 서울대 출신의 남성 위주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절반은 여성 아닙니까?

남자, 여자 또 호남에서 영남에서, 또 서울대 출신뿐만이 아니고 지방대 출신들도 내각의 인선을 할 때 이것이야말로 국민통합의 내각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국민통합의 메시지는 좋습니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조금 더 저희들이 바란다면 또 부족한 게 있다면 바로 이러한 것들의 실질적인 국민통합의 실질적 내용들을 풍부하게 가져가는 것이 국민통합의 진정성을 국민들께 보여줄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한덕수 총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우리 한덕수 총리께서 일국의 국무총리를 노무현 정부에서 하시고 난 뒤에 또 민간 법률회사 갔다가 또 공직에 오셨다가 또 민간 법률회사 가셨다가 이번에 공직에 다시 오신 겁니다. 이제는 일국의 국무총리 정도 되면 철저하게 돈을 추구할 것인지, 개인의 편안함, 사익을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명예만 가지고 갈 것인지. 그래서 공익과 사익의 그 어정쩡한 경계 지점에 서지 마시고 확실하게 명예를 가지고서 일국의 국무총리로서 공익과 국익의 편에 서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불분명했습니다. 돈도 명예도 사익도 또 일부 공익도 함께 추구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실망한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재산이 40억에서 80억이 된 것 아닙니까? 저는 개인적으로는 극단적인 사익을 추구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인준이 됐기 때문에 이제는 불분명한 공익과 사익, 국익과 사익의 경계지점이 아니고 확실하게 공익을 대변하고 국익을 대표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인 통합, 협치의 모습을 보여달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허은아]
기본적으로 여야 합의를 하고 협의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인준이 되는 데 시간이 걸렸던 총리셨는데요. 후보 기간 동안에 제가 소통을 해보고 만나뵀을 때 차분하게 기다리실 줄 아시고 또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의 의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시면서 본인의 의사 그리고 야당의 의사를 열심히 소통하시면서 들어주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이번에 여야정 협치를 통한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진정성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저는 이따 2시 반에 함께 만나뵙게 될 텐데 야당 먼저 만나려고 하는 그 마음조차도 기존에 몸에 밴 협치에 대한 습관이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윤호중 위원장께서 말뿐인 협치가 아니라 행동이 뒤따르는 협치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건 너무나 당연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말만 하는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이 심판하고 계시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다만 제가 좀 걱정하는 것은 윤 위원장이 말씀하시는 협치 그리고 행동이라는 것이 국민을 배제하고 무조건 민주당의 말이 맞다, 민주당의 정치적 행보를 따르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거는 잘못된 판단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한덕수 총리의 후보자 때 만나보셨군요? 무슨 말씀을 많이 하시던가요?

[허은아]
앞으로 꾸려가야 될 국정과제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대한 말씀들을 하셨고요. 그리고 저희 당 내에서의 흐름, 본인 스스로가 정말 총리로서 일을 잘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셨던 것 같고 상당히 구체적인 플랜들을 마련해 놓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한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교육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알기로는 야당의 의원님들과도 상당히 많은 통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교육 부분은 모든 국민의 관심사지 않습니까? 기왕 얘기가 나왔으니까 교육에 대해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시던가요?

[허은아]
그 비전에 대해서 지금 구체적으로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뛰어놀 수 있어야 되는 부분.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그 문화를 만들어주는 부분, 지금 체계가 조금 무너진 부분들이 있다라고 판단하고 계시는 것 같고요. 그러한 체계적인 부분을 제대로 구축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전재수]
이번에 교육과 관련해서 최근에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이 있었지 않습니까? 자녀 교육 문제 같은 경우.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대개의 우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의 아이들을 둔 부모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스펙 쌓기가 진행이 돼 있었죠. 뿐만 아니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물론 사퇴를 하셨지만 사실은 아버지가 근무하는 병원에 아들과 딸이 연이어서 이렇게 경북대병원에 입시로 학교를 다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우리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과연 교육이라는 것이 말하자면 개천에서 용도 나고 그래야 되는데 이것이 공정하냐. 정말로 부모가 가지고 있는 경제력, 부모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부모가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라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아빠 찬스, 엄마 찬스, 또 외할머니 찬스, 할아버지 찬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교육의 공정성 또는 평등성 이런 부분들이라면 한덕수 총리의 역할이 상당히 있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데 그 방향으로 과연 갈까라는 의구심은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출마한 교육감 후보들 보면 교육은 특정 이념에 의해서 교육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당장 서울시교육감만 하더라도 전교조 아웃. 또는 부산 제 지역구에 있는 부산 같은 경우에는 중도보수 교육감. 자기가 교육감 선거 나오는데 중도보수라고 스스로 규정을 하고, 이념적으로.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러면 과연 이게 이 정부의 교육 정책의 큰 방향을 우리가 교육감 후보들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측면에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물론 아직 나온 게 없기 때문에 추후에 지켜보고 저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나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허은아]
저는 청문회에 있었던 이야기를 끄집어내면서 또다시 발목잡기하는 그런 그림은 별로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말씀셨던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부분은 교육에 대한 공정성 부분이고요. 이념은 배제돼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너무나 이념이 치우쳐진 교육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 같은 경우는 다양한 교육에 대한 접근을 하게 될 것이다라는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통합과 협치가 지금 당장 시험대에 처음 오르게 되는 것이 국회 법사위원장인 것 같습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 어제도 저희가 이 문제로 토론을 시작하니까 후끈 달아오르더라고요. 오늘도 기대를 해야 되는 것인지. 이번에는 먼저 여당부터 듣겠습니다.

[허은아]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 야당이 맡으면 식물국회라는 나쁜 결과를 만든다라고 말씀하신 분이 윤호중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그때 협상을 했었던 이유는 다수당과 소수당의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국회의장을 지금 여당이 하고 있으니 소수 야당인 저희가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이 좀 더 협치에 맞고 합리적이다라는 결과를 냈었던 부분이죠. 그게 그래서 여당과 야당의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윤호중 원내대표는 그때 계속 여당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여당이 가져가야 되는 이유를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반사를 해보고 싶은 겁니다.

이제 저희가 여당이 됐으니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오는 것은 또 당연하고 또한 그때 저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소수당과 다수당의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국회는 입법부이기 때문에 법안을 통과시킬 때 그냥 무작정 통과시키다 보면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을 국민들이 지켜보셨습니다. 그래서 견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전 의원님.

[전재수]
일단은 저희가 21대 국회 원 구성이 6월 1일부터 시작이 돼야 되는데 사실은 원 구성 협상은 아직 시작이 못 되고 있습니다. 당장 5월 29일날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가 종료가 되거든요. 그러면 사실은 21대 국회 원 구성을 위해서 지금 한창 여야 사이에 협상을 해야 되는 그런 시기인데 지금 지방선거 때문에 협상이 전혀 못 되고 있죠. 아마 지방선거가 끝이 나면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저는 사실은 이런 반성을 좀 해봅니다.

21대 국회 때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180석의 의석이 있었지 않습니까? 결국은 김종인 위원장이 그러면 너희들끼리 다 해라. 결국 민주당이 다 했죠. 그래서 상당히 열심히 일한다고 했는데 돌아서서 보니까 혹여 민주당이 관심 있는 법률안만 처리한 것은 아닌지, 국민들이 관심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민주당이 관심 있는 법안보다 국민들에게 당장 필요하고 국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법안들을 우선적으로 처리를 했어야 되는데 그 일의 우선순위가 좀 뒤바뀌면서 우리가 말하자면 일방통행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이런 반성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저희가 졌지 않습니까? 졌으면 진 사람의 자세와 태도는 저는 이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거대야당이라는 의석수에 기댈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비판만 하는 야당, 그래 가지고 상대방의 실수를 민주당의 정치적 이득으로 삼아서 그것을 에너지원 삼아서 정치하는 것, 이거 안 된다.

그래서 결국은 국회에서 170석의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정운영의 한 파트너, 그다음에 국가 경영의 한 축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 야당의 길을 걸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반기 원 구성 협상에 있어서 법사위원장은 사실은 저는 국민의힘, 여당이 일할 수 있는 국회에서의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굳이 하신다면 민주당이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전반기 원 구성 협상할 때 합의문에 그대로 담겨있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시겠다면 민주당이 양보하는 것이 맞다, 그런 생각을 하고요. 다만 국민의힘에 제가 요구할 것은 뭐냐 하면 21대 국회 들어서 국회의장이 중재를 해서 여야가 합의를 했던 합의안을 첫 번째로 파기시켰던 것이 얼마 전에 있었던 검찰청법, 형사소송법입니다.

여야가 의원총회를 통해서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기를 시켰어요. 이게 첫 번째 파기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법사위원장이 이거 전반기 때 합의를 해놨는데 이거를 민주당이 파기를 하면 두 번째 파기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국민의힘이 파기했다고 그래서 민주당도 파기할 만한 유혹에 휩싸일 수는 있어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신 국민의힘이 제1호 파기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국민들과 민주당에 사과는 할 필요가 있겠다. 이래서는 의회민주주의의 그 어떤 합의도 지켜질 수가 없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도 그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후끈 달아오를 줄 알았는데 의외의 말씀을 하셔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민주당 의원들이 여러 분입니까, 아니면 어떻습니까?

[전재수]
당내에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을 제가 언론에 나와서 말씀드리는 것이 허은아 의원님이나 앵커님 보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에 이처럼 다양한 의견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국민의힘처럼 그냥 파기하고 그냥 무한대립, 극한 정쟁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러나 그러기에는 국회에서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170석의 의석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너무나도 이것은 무거운 것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걸맞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굳이 합의를 지켜라, 우리가 하겠다라고 하는데 그것을 민주당이 야당 아닙니까? 일할 수 있도록 맡겨드리고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책임을 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이런 의견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허은아]
상당히 품격 있는 태도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국민들께서 정치 혐오하지 않도록 하는 데 민주당이 큰 역할을 해 주시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재수 의원님 같은 생각을 가지신 합리적인 분들이 분명 민주당에 많으실 거라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전재수]
그것을 품격이라고 그렇게 평가하실 필요까지는 없으시고요. 민주당이 다 국민들의 선택을 통해서 국회의원 되신 분들이에요. 그리고 지역구에서 지역 유권자들 많이 만나기 때문에 되게 상식적이고 합리적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뭔가 협치의 새싹이 이 자리에서 돋아나는 것 같아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습니다. 물론 민주당에 그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 분들도 물론 있고요. 치열한 당내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선거는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지방선거 얘기하기 전에 저희가 국회의장 후보들 계속보여드리고 있는데 아마 잠시 뒤면 어쩌면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전 의원님, 지금 투표가 12시 반에 끝난다면서요?

[전재수]
12시 반, 그러니까 아침 10시에 의원총회가 있었고요. 의원총회를 줌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의원총회를 잠시 중단을 시키고 10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민주당의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를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하게끔 돼 있고 12시 반 투표 종료 시간에 맞춰서 의원총회가 속개가 되고 의원총회를 통해서 어느 분이 민주당의 후보가 됐는지 아마 공표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건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다시 얘기를 하겠습니다. 지방선거 8일 앞두고 오늘 여야에서 나온 발언들 듣고 두 분의 토론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앵커]
먼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 위원장이 오늘 긴급 회견을 통해서 대국민 호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허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은아]
진정성 있어보이는 부분도 있었고 조금은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피를 깎는 노력을 하면서 이번에 대선 패배에 대해서 승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타 당이지만 우선은 박수를 쳐줘야죠. 서로 그렇게 결투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원래 예정이 돼 있었던 건가요?

[전재수]
네, 예정이 돼 있었는데 사실 저는 저걸 보면서 박지현 위원장한테 참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나고 난 뒤에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고 거기에 공동위원장으로 들어오신 거거든요. 사실상 대통령 선거에 책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민주당이 이렇게 되기까지 박지현 위원장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오히려 책임이 있다면 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인 저 같은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책임 있는 사람이 박지현 위원장의 저 말씀을 들으니까 사실은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런 생각이 굉장히 앞섰습니다. 조금 더 저희들이 성찰과 반성의 일상화. 저희들이 신이 아니지 않습니까? 완전 무결한 신이 아닌 이상 항상 잘못할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성찰과 반성을 일삼아야 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현 위원장에게는 되게 죄송하고 미안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는 왜 이렇게 사과를 자주 하느냐, 박지현 위원장이. 표 깎는 거 아니냐. 그리고 왜 자꾸 내부에 총질하느냐, 그런 반응도 있다고 하거든요.

[전재수]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는 반성과 성찰이 일상화돼야 됩니다.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더더구나 국가 중대사를 다루고 그다음에 우리 사회에 해결해야 될 현안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때마다 정확한 답을 낼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지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반성과 성찰을 일상화하는 것으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수시로, 잘못한 것이 있다면 자꾸만 과거의 것을 끌어들여서 정당화하고, 잘못한 것을. 이렇게 할 것이 아니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그래야죠.

그걸 백마디 변명을 하면 그걸 듣는 국민들이 그걸 그대로 용납하고 받아들이겠습니까? 다만 반성과 성찰을 일상화한다고 그래서 허구한 날 반성과 성찰만 해서는 안 되겠죠. 최소화시키되 그러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일상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다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민영화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허은아]
기본적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했었던 이유가 사실 생태탕과 같은 가짜뉴스들 때문 아니었습니까? 이번에도 그와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영화라는 발언을 한 적도 없는데 말 안 하면 안 하는 거냐라고 말씀까지 말씀하시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민영화라는 것을 꺼낸 적이 전혀 없다라는 사실 뉴스를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김대기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공기업들의 지분 매각은 발언한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허은아]
지분 매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저희가 말했던 정부에서 민영화를 하겠다라는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앵커]
전 의원님.

[전재수]
지분 매각을 공공이 합니까? 이미 공공이 가지고 있는데. 민간에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미 인천공항공사 같은 경우는 정부가 배당금 받는 것만 1년에 4000억을 받아요. 배당만. 그러면 이익이 얼마나 나겠습니까? 이익이 1조 이상 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것을 매각을 하겠다, 지분 매각을. 이미 공공의 것인데 매각을 한다면 그거는 민간 아니고 어디다 매각을 하겠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없는 것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민영화, 그러니까 전기, 수도, 공항 이런 것에 대해서 민영화를 당신들이 했으니까 민영화 안 된다라고 했으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화들짝 놀라서 절대 아니다, 그래서 고소고발까지 했습니다. 그러면 됐습니다. 민영화 안 하는 것으로. 이미 고소고발로써 민영화에 대한 국민의힘의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민영화, 전기, 수도, 공항. 우리 국민들이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이것에 대해서 민영화는 절대. 고소고발까지 하면서 안 하겠다고 했으니 추후 윤석열 행정부 5년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은아]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이게 질문을 던진 거잖아요. 누군가가. 그래서 박찬대 의원이 질문을 던진 것 같아요, 박찬대 의원이. 그랬더니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는 그 말 하나를 가지고 지금 이렇게까지 오시는 부분은 너무 과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추경호 경제부총리께서 직접 발언까지 했잖아요. 전기, 수도, 철도, 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서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거를 이슈화시켜서 지속적으로 만들려고 하느냐. 저는 기존에 있었던 무언가의 이슈를 덮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이제 그런 게 피곤하다는 거죠, 국민들은. 아까 말씀하셨던 것, 성찰과 반성을 하고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셔야 된다라고 말씀하셨던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실 때가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국민의힘도 사실은 성찰과 반성을 상당히 많이 했죠. 국민들께서 저희를 지지해 주지 않으셨고 지금의 지지율이 정말 꿈만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저희의 진정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은 국민들께서 저희를 좀 지켜봐주시고 계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한번 실패하지 않으셨습니까? 생태탕과 같은 그런 가짜뉴스에 이제 넘어가실 분들이 아니시다. 이제 민영화라는 이걸 가지고 계속 이렇게 자극적인 것들을 만들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재수]
잘됐습니다. 그 의지를 저희 당의 정책위에서 민영화 방지법을 곧 발의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 입법 프로세스에 따르자면 이번 정기국회에 민영화 방지법을 통과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 허은아 대변인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고 또 국민의힘의 원내대표까지 다 말씀을 하셨으니 이번 정기국회 때 민영화 방지법을 저희들이 발의를 할 텐데 함께 동참해 주십사. 그러면 이 논란은 끝이 나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을 단순한 가짜뉴스 이런 생태탕하고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그것은 오세훈 후보 당시 개인의 문제였지만 이것은 국가 중대사입니다. 더더군다나 국민의힘이 왜 이런 국민들이 민주당의 이 이야기를 믿는 국민들이 있냐면 국민의힘은 시장만능주의자들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시장우선주의자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자유주의 시대를 이끌었던 정당이 국민의힘이고 그다음에 시장의 정글같은 것은 이것에 대해서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이것이 국민들이 믿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 민영화 방지법을 저희들과 함께 공동 발의해서 입법을 추진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진정성이 받아들여질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허은아]
입법 발의하고 그런 거야 입법기관이 자유롭게 하시는 것이죠. 그런데 저희가 지금 지적하는 부분은 없는 것을 있다 하면서 너희들이 하려고 했던 것을 우리가 방지했다라는 식으로 구태 선동적인 부분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전재수]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자꾸 없는 것을... 우리가 신입니까? 없는 것을 만들게요. 그렇지가 않죠.

[허은아]
발언한 적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재수]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께서 국회 운영위에 나오셔서 인천공항공사 지분 매각 40% 말씀을 하셨고요. 그다음 한전 자회사가 여기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그런 것을 의심할 수 있는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있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있었습니다.

없는 것을 저희가 신도 아닌데 어떻게 만들어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를 하는 것이고 그러한 우려를 우리 국민들께서 손톱만큼도 하시지 않도록 이번 정기국회에 민영화 방지법, 국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반드시 공공의 영역으로써 지켜내야 될 부분만큼은 민영화를 하지 말자라는 법안을 내겠다는 겁니다. 함께 동참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앵커]
끝으로 허 의원님께 이 문제 발언 기회 드리겠습니다.

[허은아]
민영화 부분이요? 민영화 부분은 이 부분은 서로 논의를 해야 되는 부분이고 저희가 대화하거나 내부에서 토론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어떠한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도 위험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저희는 왜 토론되지도 않았던 이 의제를 이렇게 끄집어내서 크게 만들려고 하느냐, 이게 구태 선동이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만약에 민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스스로를 민영화시려고 하시는 것인지에 대한 것도 묻고 싶고요. 합리적으로 뭔가 일을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재명 후보가 오늘 계양을에 대해서 나오는 여론조사가 밑바닥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라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서 전 의원님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전재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로서 받아들여야 됩니다. 자기한테 안 좋게 나왔다고 그래서 잘못된 것 아니냐. 그렇지 않죠.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큰 추세와 흐름을 보는 데는 도움이 될 거다, 이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저도 부산에서 선거를 세 번을 떨어져봤는데 제가 세 번째 떨어질 때 48%를 득표했거든요.

그런데 바닥을 다녀보니까 전부 전재수예요. 그런데 표는 까 보니까 이게 48%로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48%, 40% 중반 이쯤 나오면 길거리에 다니면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면 그거만 보면 내가 됐구나, 이런 오해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 저는 조금 그랬으면 싶어요. 예를 들면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어떤 세력을 가지고서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 아니고 간절함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인천 계양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데 사람들이 50명, 60명 모여다니면서 이재명을 연호하고 이재명을 바람으로 선거를 하기보다는 간절함이 잘 안 묻어나잖아요. 간절하려면 뭔가 혼자서 이렇게 좀 다니고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50명, 60명 막 다니다 보니까 오히려 선거 테크닉 측면에서 조금 한 일주일 남았으니까, 아직. 수정을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고 인천 계양에 아마 우리 유권자들께서 그럴 겁니다.

그래도 떨어지긴 했지만 대통령 주자급 아닙니까? 대통령 후보급인데 이게 대통령 후보급을 우리 계양 유권자들이 그래도 그렇지 떨어뜨리면 되겠냐, 이런 여론도 지금 살아나고 있다고 그러고 특히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거칠게 공격을 했던 윤형선 후보. 결국은 어제 또 밝혀졌지 않습니까? 25년 계양 사람하고 25일 계양 사람 대결이라고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집은 목동에 있고 계양에는 전세 산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 부산에도 그런 분 많아요.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집은 서울 강남, 분당에 있으면서 부산에서는 전세 살면서 어디의 아들, 어디의 아들. 알고 봤더니 집과 가족은 전부 서울에 있고 이런 분들이거든요. 이제 국민들이 그런 거 용납 안 합니다. 그러니까 공격했던 것이 오히려 더 큰 악재가 돼서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잘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시는 동안에 민주당의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후반기 국회의장은 김진표 의원, 5선 의원입니다. 경제부총리도 지냈었고 교육부총리도 지냈었죠. 5선 의원 김진표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국회에서 최종 선출합니다마는 다수당이 이렇게 했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부의장 후보는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얘기 듣기 전에 먼저 하실 말씀에 대한 반론 먼저 듣고 마지막으로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계양을 부분이요.

[허은아]
인천 계양을 부분 같은 경우는 말씀 잘 해 주셨는데 우선은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주민들의 자존심을 건든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민심을 얻기 위해서 바닥부터 표심을 얻기 위한 작업을 해야 되는데 너무나 대선주자다운 움직임을 하다 보니까 더욱더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특히 이게 도망온 것이라는 프레임이 강하죠.

기본적으로 성과를 냈던 곳에서 의원으로 재보궐선거에 나오신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마는 성과를 냈다는 곳에서 도망 와서 지금 여기 와서 많은 논란들을 제조하면서 무언가 의원이 되겠다라는 것을 계양을에 계시는 주민들이 어떻게 이해해야 되느냐라는 지점을 꼭 한번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고 아까 말씀하셨던 며칠 살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윤형선 후보 같은 경우는 20대 때와 21대 그러니까 16년과 20년 때 계양을에 출마를 해서 낙선을 했던 분이십니다. 지속적으로 그쪽에서 정치도 하시고 업무를 보시면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판단 또한 계양을에 계신 주민들이 판단하시는 거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셔야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고요. 김진표 의장 후보 선출 그다음에 김영주 부의장 후보 선출에 대해서 두 분의 총평 짧게 듣고 마치겠습니다.

[전재수]
저는 순리대로 된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할 때 민주당 내에 전반기 의장은 어느 분으로 하며, 후반기는 또 어느 분으로 할 것인가. 그래서 사실은 암묵적 동의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전반기 의장이 박병석 의장과 김진표 의장이 경합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경선으로 가는 분위기였다가 국회 관례대로 연세가 많으신 분이 우선적으로 하고 이렇게 해서 김진표 의원이 사실은 양보를 한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순리대로 된 것으로 평가를 합니다.

[앵커]
허 의원님.

[허은아]
우선은 다수당에서 결정을 한 부분이니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희가 어떻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여야 협치를 하는 데 노력을 해 주시는 의장이기를 바라고, 물론 사보임을 하셨었죠. 법사위원장에서 역할을 하시면서 조금 아쉬운 면은 있었습니다마는 그때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저희와 함께 일해 주실 수 있는 분이길 믿고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앵커]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영주 의원은 노동부 장관을 했었고 4선 의원, 민주당의 중진 의원입니다. 오늘 정국 분석해 주시고 토론해 주신 허은아 의원님, 전재수 의원님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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