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조국은 팩트 있어서 70여 곳 압수수색 했나"

박지현 "조국은 팩트 있어서 70여 곳 압수수색 했나"

2022.04.18.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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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옹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팩트가 있어서 70여 곳을 압수수색 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윤 당선인이 정호영 후보자와 관련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임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에서 27년 일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당선인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수사도 안 하고 팩트가 없다고 하는 건 친구니까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 때였다면 지금쯤 10곳은 압수 수색했을 텐데, 지금 검찰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며, 검찰이 다시 정권의 하수인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호영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하고, 사퇴하더라도 수사를 받아야 하는 게 공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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