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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이 안철수 후보를 비판한 건 안 후보 측이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대의 기본적인 작용이 있어야 반작용이 있는 거라며 조롱 섞인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에 응전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SNS에 안 후보 발언 기사를 올린 뒤 인터넷상에서 황당한 주장을 할 때 비꼬는 의미로 사용하는 초성 댓글을 달아달라고 적은 것도 안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적폐교대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하자고 하고 결렬 선언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며 협상 결렬의 책임을 안 후보에게 돌렸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이 내놓은 국민통합정치 개혁안에 대해선 정의당을 꼬시고 싶은 것 아니겠냐며 심상정 후보가 출마 포기를 하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와 심 후보 간 표가 거의 100% 합쳐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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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NS에 안 후보 발언 기사를 올린 뒤 인터넷상에서 황당한 주장을 할 때 비꼬는 의미로 사용하는 초성 댓글을 달아달라고 적은 것도 안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적폐교대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하자고 하고 결렬 선언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며 협상 결렬의 책임을 안 후보에게 돌렸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이 내놓은 국민통합정치 개혁안에 대해선 정의당을 꼬시고 싶은 것 아니겠냐며 심상정 후보가 출마 포기를 하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와 심 후보 간 표가 거의 100% 합쳐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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