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李, 외연 확장 '가속'...尹·安 단일화 '담판론' 대두?

[더뉴스] 李, 외연 확장 '가속'...尹·安 단일화 '담판론' 대두?

2022.02.08. 오후 2: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 시계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외연 확장 카드를 꺼내 들었고, 야권에서는 단일화 얘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남은 29일 동안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까요. 여야 선대위 관계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얘기부터 먼저 해 볼까요. 김종인 전 위원장 만났고 어제는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비공개 회동을 했고요. 오늘은 합리적 보수로 불리는 분이죠. 윤여준 전 장관과 회동한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전체적으로 외연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현근택] 그렇죠. 아무래도 지금 모든 분들이 말씀드리지만 2030 그리고 중도 얘기 다 하잖아요.

그중에 아마 중도층을 얼마나 잡느냐가 관건이고 지금 언론에 거명되는 분들이 사실은 현직 정치인인 건 아니지만 그동안 정치에서 비대위원도 많이 하셨고 비대위원장도 하셨잖아요. 대부분 보면 두 분이 김종인 위원장도 사실은 여야의 넘나들었던 분이고 지금 이상돈 교수님이야 또 대학 때 스승이었으니까 만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고 윤여준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민주당하고 특별히 인연은 없고 안철수 후보라든지 아니면 이런 인연이 있는 분이라서 아마 만나는 분들의 특징이 중도거나 안철수 후보와 관계가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중도확장뿐만 아니라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도 좀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 얘기 잠시 뒤에 다시 좀 짚어보도록 하고. 어쨌든 김종인, 이상돈, 윤여준 이 세 분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혹시 이렇게 만남 말고 뭔가 지지 선언을 하거나 할 수 있는 분이 이중에 있을까요?

[현근택]
그분들이 결정할 거라 제가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는데요. 그래도 보면 이상돈 교수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으니까 저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보는데 그런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직전에 바로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맡고 이랬던 분이라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윤여준 전 장관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 그러니까 결국은 개인적인 친밀도 이것도 중요하거든요. 신뢰관계 이것도 중요해서 세 분 중에 보면 아마 이상돈 교수님 정도는 친한 관계고 모르는 사이가 아니고 오랫 동안 알아왔으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제 생각이고 그건 가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죠. 세 분 중에서 어쨌든 가능성이 제일 높은 분은 이상돈 교수,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현근택]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앵커]
그러면 천하람 변호사님 개인 생각 좀 들어볼까요.

[천하람]
우선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별로 좋은 뉴스가 없죠. 그러다 보니까 억지로 어떻게 보면 원로분들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좀 그래도 긍정적인 뉴스를 만들어 보시려고 하는 것 같고. 다만 이걸 통해서 어떤 합리적 보수로의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이게 좀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 후보인데 합리적 보수로 외연 확장을 하려면 한 두 가지 정도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온건함을 가진 후보여야 되고 두 번째는 다른 중도적인 선택지가 없어야 되는데 일단 첫 번째를 보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민주당에서도 꽤나 왼쪽에 계시다고 할 정도로 원래 개혁 성향이 굉장히 강한 분이시고 또 지금 온건한 중도 내지는 합리적 보수라고 할 만한 분들이 또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선택지가 있어요. 안철수 후보가 지금 계신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분들을 만난다고 해서 중도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반론 있으십니까?

[현근택]
왜냐하면 사실은 후보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으면 항상 자기랑 반대되는 사람, 아니면 자기가 취약한 사람을 영입하는 거거든요. 지금 당장 영입해서 선거, 아마 마찬가지일 겁니다. 예전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여성 이런 분들을 했던 게 본인은 약간 취약하다고 보니까 하는 거거든요.

이미 2030 남성들은 이준석 대표를 통해서 지지를 받았으면 취약 부분을 하는 겁니다. 원래 선거 전략이 그렇습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건 그대로 갖고 있고 본인이 취약점을 보강하는 건데 그건 대부분 사람을 통해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다고 그러면 선대위에 들어오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된다고 하면 그분과 만나서 협의를 한다든지 아니면 정책을 받는다든지 그런 거거든요. 그런 부분은 기본적인 거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번 주를 부동층 공략 주간으로 선포한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도 이재명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주저하는 부동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진행자의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잠시 듣고 오시죠.

[앵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는 안 가는 표심. 지금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다 아시면서, 이렇게 대답을 했거든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현 대변인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십니까?

[현근택]
저도 어찌 보면 여기에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이어서 곤란하기는 한데요. 이게 굉장히 오래 된 문제죠. 경선 때부터 있었던 문제고 경선의 후유증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처음 겪는 문제가 아니에요. 지난번 경기도지사 때도 겪었던 문제라서 굉장히 어찌 보면 아픈 구석입니다. 저도 약간 일조한 건 아닌가 싶어서 반성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사실은 원론적으로 따지면 이게 맞죠. 정치적으로 보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만큼 지금 이재명 후보가 못 나오고 있고 거기에 당연히 갭이 있는 건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분이 있는 것이고. 그분들이 아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도덕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저도 알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또 사실 윤석열 후보의 특징이 지금 물론 정치를 시작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결국 검사 출신이고 본인이 주변에 예를 들어서 부인이라든지 장모라든지 이런 분들을 보면 본인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 알아서 수사하지 않겠느냐, 장모도 보면 녹취록에 보면 가만두지 않겠다든지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도 본인이 직접적으로 예를 들어서 정치 보복을 안 하겠다든지 아니면 본인을 비판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그런 걸 안 하겠다, 보통 정치인들이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저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면 당연히 주변에 검사 출신들이 많고 그다음에 라인이 지금도 한동훈 전 검사장도 보면 계속 고소고발 같은 거 하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그림 그려지는 게 이분이 만약에 나중에 집권하게 되면 본인을 비판했던 사람들이나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가만두지 않겠다, 이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상호 본부장이 얘기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우상호 본부장도 그렇고 현 대변인님도 같은 시각으로 보셨는데 윤 후보가 당선되면 수사 등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좀 위해를 가하지 않느냐, 이런 앞선 녹취도 듣고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후보는 이재명 후보다, 이런 전략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 임하겠다, 이런 얘기를 듣고 오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천하람]
나름대로 최근에 지지율도 많이 흔들리고 그러다 보니까 최소한 지지층이라도 결집시켜야 된다는 마음에 이미 사실은 많이 하셨던 얘기들이죠. 그래서 뻔한 얘기를 다시 한 번 들고 나오신 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반감이나 프레임에 대해서 넘어오실 분들은 이미 다 넘어오셨다고 생각해요.

결국 지금 민주당에서 해결해야 되는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이재명 후보를 못 믿겠는지. 나는 문재인 정부는 지지하지만 나는 이재명 정부는 지지하지 않는지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냥 끝까지 윤석열이 나쁘다, 이런 전략으로는 그분들을 잡을 수 없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떨 때는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지금도 보면 좀 그렇죠. 문재인 정부를 지킬 사람 이렇게 하다가 또 토론회에서는 나는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건 아니다라고 얘기고 송영길 대표는 더 나아가서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 때 핍박을 받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그러니까 지금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애매하게 잘 나오다 보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 선대위도 각을 세워야 될지 아니면 여기에 완전히 동조해야 될지를 감을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 같다, 저는 그렇게 평가가 됩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발언이 헷갈린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현근택]
당연히 민주당 정부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건 계승하는 게 맞죠. 그런데 지금 부동산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런 문제들은 당연히 차별화를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다 실패했다고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걸 계승할 수는 없는 거죠. 그런데 남북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은 당연히 저희들이...지금 기본 나오는 거 보면 알잖아요.

예를 들어서 선제타격이라든지 이런 걸 얘기했을 때 당연히 그건 아니다, 평화가 우선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계승하는 게 맞고요. 저는 그런데 이 논점이 단순히 정책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됐을 때는 주변에 다 검사 출신들이고 특수부 출신들이 다 포진해 있기 때문에 검찰 공화국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검사 하신 분들 특수부 하시는 분들을 보면 어떻게든 목표를 딱 정하고 그 사람들의 약점이라든지 이런 걸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반드시 구속시킨다든지 이렇게 하거든요. 그게 결국 특수수사의 우리나라 그동안의 관행이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목표를 정하고. 그러니까 사실 죄가 있어서 처벌하는 게 아니라 딱 타깃을 정하면 그다음에 언론 플레이를 하고 그다음에 그걸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런 방식으로 해 왔거든요.

그게 결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결말도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다시 재발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들을 안 할 수가 없죠. 본인이 그렇다고 하면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나는 예를 들어서 만약에 되면 정치 보복이라든지 그런 걸 일체의 그런 것들을 안 하겠다. 그리고 검찰을 동원해서 뭘 하든지 이런 건 안 하겠다.

[앵커]
정치 보복 안 하겠다, 이 얘기는 안 하셨던가요?

[천하람]
여러 번 하셨습니다.

[현근택]
그 얘기 말고 검찰 검찰을 이용해서...그러면 지금 예를 들어서 장모라든지 지금 부인이 이런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가만 안 두겠다, 언론사를 가만 안 두겠다, 아니면 자기를 고발했던 사람 가만 안 두겠다는 게 나오고 있는데 그러면 그렇게 안 하겠다고 얘기해 주면 되잖아요.

언론에 대해서 그렇게 처벌하겠다든지 안 하겠다든지 장모 문제에 대해서 고발한 동업자들에 대해서 법적 처리를 안 하겠다든지 그렇게 밝혀주는 게 기본적으로 국민들에 대해서 신뢰, 만약에 된다고 하면 본인에 대해서 비판적인 사람들도 손보지 않겠구나, 그런 메시지를 주는 거거든요. 가장 중요한 게 부인과 장모의 발언에 대해서 그렇게 안 한다. 제가 보기에 그렇게 명시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천하람]
그건 일단 저희가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하지, 억지로 정치보복을 안 하겠다는 말씀은 굉장히 여러 차례 윤석열 후보가 했고요. 그리고 지금 김건희 씨의 사적 대화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해서도 혹시 좀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있다면 다 저희가 포괄적으로 사과한다는 멘트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금 노무현 전 대통령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최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의... 동의라는 게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마는 돌아가신 분을 어떻게 보면 갑자기 성대모사 형태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해서 지금 굉장히 문제가 된 민주당에서 꺼낼 얘기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근택]
말씀드리면 그거랑은 관계 없는 얘기고. 지금 검찰 권력의 남용이나 이런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가 얘기하는 법과 원칙은 하겠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들립니다, 제가 보기에. 왜 그러냐면.

[천하람]
법과 원칙에 따라서 당연히 수사를 해야죠.

[현근택]
부인 문제나 장모 문제가 나올 때마다 법과 원칙에 따랐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천하람]
무죄가 나온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현근택]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보복을 하지 않겠다든지 처벌을 하지 않겠다든가, 만약에 문제가 있으면 처벌하겠다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천하람]
그러면 반대로 문재인 정부는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문제가 있어도 처벌 안 하겠다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현근택]
말 돌리지 마시고요. 지금은 언론이라든지 고발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가만 안 두겠다고 말을 했단 말이에요. 본인이나 장모가.

[천하람]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 되는 거고 문제가 없는데 처벌이 됩니까? 당연히 법원에서 판단을 하는 건데 조국 전 장관 때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기소한다고 다 처벌되는 거 아니거든요. 법원의 판단이 있는 건데 검찰공화국 이런 얘기는 너무 뻔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현근택]
언론이라든지 동업자들에 대해서 지금 수사해서 기소하겠다는 얘기잖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계속 비슷한 얘기를 주고받고 계셔서 우상호 본부장 얘기 짧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길어졌네요. 중도층 표심 공략, 지금 외연 확장 행보를 보이는 이재명 후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중도층 공약을 해야겠다, 이렇게 지금 판단한 이유를 지지율로도 잠 나타나는 상황인데 지난 12월 말하고 현 시점의 중도층 표심을 비교해 보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12월 말에는 36.4% 정도 지지를 받았다가 지금은 25.8%로 떨어진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후보도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지금 약간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고요. 아까 현근택 대변인님 말씀하신 대로 윤석열 후보에게도 그동안 악재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재명 후보가 중도 표심을 못 가져오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현근택]
아무래도 최근에 설 전후해서 지금 의전 논란이 아마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게 사실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중도라든지 아니면 2030들이 보기에는 불공정하다. 법인카드를 쓰고 어떻게 공무원들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느냐. 그거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국민의힘에서도 그게 먹힌다고 보기 때문에 계속 공격하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저는 아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 논란은 저도 약간 관련돼 있습니다마는 당연히 의혹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또 그 의혹 제기하는 분에 대해서 제가 갖고 있는 의문점도 있거든요.

갑자기 선거 직전에 나타나서 그런 것들을 또 하나씩 하나씩 흘리고 있거든요. 아마 국민의힘 쪽에도 제보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이 어쨌든 지금 국회라든지 이런 데서 하나씩 의혹을 제보하고 있는 거라서 결국 제보자라는 분도 국민의힘과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지 않느냐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의혹 제기는 할 수 있겠지만 그분이 저는 이런 행태, 왜냐하면 9개월 정도 근무했는데 이걸 8개월 동안 녹음을 했다고 하더라고, 업무지시라든지 이런 것을. 그런데 이게 배 모 씨의 소개로 그분이 들어가신 분이에요.

비서로 들어가서 7급인지 8급인지 여러 가지 얘기는 있습니다마는 그런 분이 본인이 자기가 어쨌든 거기에 들어간 인연이 배 모 씨 때문에 들어간 건데 그분이 한 걸 다 9개월 일하는데 8개월 동안 녹음을 했다가. 예를 들어서 공익제보자라고 한다면 저 같으면 그냥 이걸 다 공익 어느 권익위에 신고한다든지 다 갖다 주고 아니면 한번에 제보하면 되는데 지금 그렇게 안 하고 있거든요.

언론사에도 조금 내고 야당에도 조금 갖다주는 것 같고 조금씩 조금씩 하면서 제보를 하고 있으면서 저는 이게 아마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강하다라고 보고 있고. 제가 좀 의아하게 본 부분은 그거예요. 그걸 또 후원 계좌를 열어서 돈을 받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걸 계속 이슈화를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이슈화를 시켜서 후원금을 받겠다는 거냐, 그런 의문으로 제가 안 가질 수 없어서 그래서 저는 아마 이분이 만약에 이걸 공적인 목적이라고 한다고 하면 그냥 권익위에 갖다주던지 통째로 갖다주고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지 이걸 정치적으로 너무 이용 안 했으면 좋겠다.

[앵커]
현 대변인님, 이 내용 저희가 잠시 뒤에 관련 내용 다뤄볼 텐데 어쨌든 과잉 의전 의혹 제기 때문에 지지율이 빠졌다, 이렇게 분석을 하셨고 이 부분 관련해서 지금 제보자 A 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을 해 주셨는데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법이 이런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거든요.

[현근택]
아니죠. 정치적인 목적은 분명히 보이잖아요. 지금 선거 국면이잖아요. 지금 선거 국면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잖아요. 공익적인 목적이라고 하면 그 본인이 8개월 녹음한 거 모두 전체를 권익위에 신고해서 공익제보자로 하면 돼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있거든요.

언론에 조금씩 흘리고 그다음에 야당에도 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걸 야당이 계속적으로 어쨌든 폭로 형식으로 얘기하고 있잖아요. 하필이면 선거 국면에 그럴 이유가 없죠. 왜냐하면 과거의 사례에서 예를 들어서 공익제보하시는 분들 보면 한 번에 본인이 직접 나서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본인이 못 나설 수 있죠. 얼굴이 알려지기 때문에. 한번에 하면 됩니다. 공익제보를 하면 되는데 그렇게 안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치적 목적이 당연히 있다고 볼 수밖에 없고. 또 말씀드리지만 그런 어떤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그걸 후원금 받겠다고 하는 것도 저는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조금 순수한 공익적 목적은 아닌 걸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천하람 변호사님, 저희가 의혹 관련 부분은 뒤에 짚어볼 거고요. 민주당의 여러 가지 대응 방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천하람]
굉장히 잘못됐죠. 그러니까 메시지나 해당 내용을 반박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인데요. 이거 요즘 국민들이 바로 다 꿰뚫어 보십니다. 박원순 전 시장 때도 마찬가지였죠. 피해자를 피해자라고 하지 못하고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걸 계속 반복하고 계시고요.

현 변호사님 얘기 굉장히 위험한 게 이분이 어지간하면 그랬겠습니까?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내용은 처음부터 이재명 후보의 비서라는 걸 알고 들어갔으니까 어지간하면 불법 의전 요구가 있어도 참아야 된다라는 말씀이신데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직장 내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하자고 얘기를 하세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제대로 된 노동관이 있느냐, 이렇게 많은 비판을 하셨었는데 오히려 과연 제대로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노동관이 있느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고요. 또 한 가지 보면 내가 아무리 이재명 후보의 의전을 하고 비서를 한다고 했지만 들어가서 사적인 거, 아들 데리러 다니고 제사용품 사러 다니고 속옷 접고, 로션 정리하고 이거 하려고 경기도 공무원 된 거 아니잖아요.

그걸 국민들께서 다 아시고 오히려 내가 그 처지에 공감을 하고 계시는데 왜 그럼 진작 나가지 그랬냐, 돈 많았으면 진작 나갔겠죠. 왜 그러면 이거 통째로 권익위에 안 갖다주냐. 권익위원장이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인데 거기다가 어떻게 믿고 갖다 줍니까? 그래서 저는 공익제보자가 어떤 형태로 제보를 해야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거다라고 공격하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잘못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근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시키면 안 되면 문제 삼을 수 있죠.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거나 아니면 언론사에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말씀드리잖아요. 9개월 근무하는 동안 8개월 동안 녹취했다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문제가 되면 당시에 예를 들어서 경기도내에서 안 될 것 같다 그러면 시민단체에 갈 수도 있는 거고 언론에 제보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만약에 처음에는 보통 그렇습니다. 당내에서 시정하려고 하다가 안 되면 외부에 제보하거나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만둔 지 몇 달 지났거든요. 그만두고 바로 한 것도 아니에요. 선거 지금 한 달 앞두고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말씀드리잖아요. 권익위가 안 된다면 시민단체도 있습니다. 이런 거 도와주는 시민단체도 있고 아니면 다른 단체에 가도 됩니다. 해도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제가 보기에는 야당과 교류를 하는 걸로 보이고. 왜냐하면 야당에서 나오고 있으니까. 언론사에서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거국면에 나오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그만둔다는 얘기는 어차피 도지사 임기가 얼마 안 남았거든요.

왜냐하면 이분이 후보가 되면 그만두는 건 어느 정도 정해진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당연히 업무 부당한 지시 때문에 그럼 싫어서 그만둬라,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임기가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그걸 그러면...작년에 사실은 사퇴했거든요. 그러면 그 당시에 바로 해야 되는데 지금 기다렸다가 지금 와서 하는 게 과연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면 뭐겠느냐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분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그분도 들어보니까 저도 녹취 들어보니까 배 모 씨가 굉장히 고압적이에요. 비인간적이고.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저도 비인간적으로 보고 배 씨가 잘못했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피해자라는 A 씨라는 분이 순수하게 공익제보 목적으로 하는 것이냐, 저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어차피 이 주제를 가지고 한참 진행이 돼서 저희가 준비한 순서를 바꿔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예결위에서도 이 의혹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 많은 의혹들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이런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김기현 원내대표의 이야기까지 같이 듣고 오시겠습니다.

[앵커]
과잉 의전 의혹들이 지금 제기됐는데 이번에 제기된 건 이재명 후보 자택에 관용차량이 상시대기했다, 이거 사적으로 이용한 거 아니냐, 이런 의혹하고요. 이것이 아들 퇴원 때도 관용차를 사용했다, 이런 의혹이 제기된 거거든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현근택]
아들 퇴원할 때 사용한 건 잘못된 거죠. 관용차라는 건 사적으로 이용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여기서 관건은 아마 그러면 이재명 후보나 부인이 시켰느냐 부분인데 아마 지금 배 모 씨는 배 모 씨가 시킨 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저는 관용차를 사실은 개인 용도로 못 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차고지를 지정하고 만약에 집 앞에 무슨 일이 있을 때 쓸 수는 있습니다, 그건. 그건 불법이 아니거든요. 그럼 아마 A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말씀처럼 현금 인출했다든지 아니면 아들을 퇴원할 때 사용했다고 얘기한다면 그건 관용차를 아마 사적으로 이용한 부분도 알고 있을 거예요. 알고 있으니까 이런 의혹을 제기하지 않겠습니까?

알고 있으면 한번에 얘기하면 되는 거예요. 제 말씀이 그겁니다. 이런 의혹 제기를 본인이 알고 있으면 의혹 제기를 다 하시라 이거예요. 그러면 해명도 할 텐데 하나 하고 그러면 또 해명하면 또 거짓이라 해명하고 또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이게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힘과 쏙같이 스텝을 취하는 게 아니냐, 제가 보기에는 잘 알고 있잖아요. 수행도 했다고 하고. 아들 수행한 것을 알고 있다고 하고. 그리고 지금 돈도 어떻게 썼다고 하고. 그러면 그걸 다 얘기하세요. 왜 그걸 한 번에 얘기 안 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천하람]
우선 피해자에게 한 번에 얘기를 안 한다고 책임을 지우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당한 논리고요. 피해자가 꼭 그걸 왜 한번에 얘기를 해야 합니까? 그리고 피해자가 언론에 한 번에 줬는데 언론이 잘라서 보도하는 건지 어떤지 우리가 알 방법이 없는 거예요. 현 변호사님께서 피해자 공격하시는 거 공격하시는 건 그만했으면 좋겠고.

[현근택]
그건 공격하는 게 아니죠.

[천하람]
그리고 반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만약에 저희 쪽 지자체장이 정말 잘못된 행위를 해서 여당에도 제보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걸 가지고 이게 정치적 의도가 있다, 이렇게 폄하할 일은 아니라고 일단 저는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제 다른 언론에서 얘기를 했죠. 지금 A씨죠, 제보자 A씨가 경기도청 명함을 가지고 그 아파트, 이 지사의 아파트에 가서 주차증을 아예 받아다가 그 주차증을 관용차에 붙여놨다.

그러니까 배 사무관이 왜 명함 줬냐, 나중에 문제될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또 명함을 회수하러 가서 명함을 회수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는데 그러면 이런 것들을 보면이게 단순히 이재명 지사가 급한 일이 있을 때 집에서 가는 게 아니고 이재명 지사님이 솔직히 낮에 집에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열심히 도정하시고 여기저기 다니고 그러셨겠지. 그러면 이런 것들을 보면 가사일에 상시적으로 동원이 된 게 아니냐.

그리고 지금 배 모 씨랑 A씨가 문자메시지, 사진 이런 걸 보면 집에서 필요한 용품들 장 보고 제사 상 같은 거 갖다 주고 친척들 심부름하고 이러다 보니까 경기도청 소재지가 아니라 이재명 후보 자택인 수내동에 더 갈 일이 많았던 거 아니에요. 그리고 아까 아들 얘기하셨는데 그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가 몰랐다, 저는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들한테 도대체 집에 어떻게 왔냐고 안 물어본다는 게 말이 안 되는데 만약에 몰랐다고 한다면 저는 오히려 이게 더 문제다. 얼마나 일상적으로 배 모 씨가 이런 식으로 과잉이 아니죠. 불법 의전, 내지는 불법 갑질을 해 왔으면 아무도 이걸 이상하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다는 거 아니에요. 저는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가 몰랐을 리도 없지만 몰랐다면 그게 더 문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근택]
제가 말씀드리는 게 그거예요. 이분이 어쨌든 그러면 아들이 퇴원한 건 아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차를 어떻게 했는지 본인이 알고 있잖아요. 그러면 사적으로 이용한 거 아니냐 이렇게 묻지 마시고, 국민의힘이 이렇게 묻지 마시고 이렇게 이렇게 사적으로 이용했지 않느냐라고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이분이 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제보를 하거나 폭로를 안 하면, 지금 그 얘기 안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하나씩 하나씩 하고 있단 말이죠. 하나씩 하고 있는데 그러면 왜 이렇게 하냐면 묻는 거죠, 선거 앞두고서 당연히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천하람]
당연히 이재명 후보 측의 입장을 들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본인이 아셨는지, 개입했는지.

[현근택]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어쨌든 직접 지시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야권에서 가장 큰 키워드 하면 지금 단일화, 이 얘기인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는 힘들다, 이렇게 보는 것 같고요. 그렇지만 지금 또 당내에서 단일화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 의견이 좀 분분한 상황이고요. 특히 당대표는 굉장히 반대하는 목소리거든요.

[천하람]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가 단일화를 굳이 저희가 적극적으로 얘기를 해서 안철수 후보의 이름이 계속 언론에 언급되게 할 필요가 있느냐.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내부적으로 평가하기로는 안철수 후보에게 넘어갔던 윤석열 후보 지지층은 이제 대부분 다시 윤석열 후보께 돌아왔고 또 설령 아직 남아 있는 분들이 일부 계시다 하더라도 실제 투표장에 가셨을 때는 이분들이 결국 사표 방지 심리 내지는 밴드왜건 효과에 의해서 윤석열 후보를 찍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분들은 매우 적고요. 최근에 한 언론에서 저희 전수조사를 했었는데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한 분들의 절대 다수도 그냥 후보들의 담판에 의한 그런 정도의 단일화로 하면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후보들의 담판 얘기들이 나오는데 그런데 이번 주 금요일 전에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 판단을 해야 된다, 이준석 대표는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천하람]
왜냐하면 지금 다음 주에 넘어서 공식선거운동으로 돌입을 하게 되면 후보자 등록도 이미 된 상태가 되고 여러 가지 비용 지출이라든지 각 당의 선거운동과 관련한 것들이 쭉 진행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간단한 문제가 아니게 되죠. 왜냐하면 이게 서울시장 선거와 다르게 대선은 쓰는 비용이나 관계되는 관련자의 범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나중에 단일화를 하려고 하더라도 이런 행정적인 문제 때문에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할 거면 이번 주에 해야 된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생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이번 주 금요일 전에 정치적 판단을 해야 된다, 이 발언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하나하고 그다음에 최종 성사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근택]
11일까지 해야 된다는 건 이준석 대표의 바람이고요. 그건 개인적인 바람이기 때문에 평가할 얘기는 없는 것 같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단일화 할 생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워딩으로 보면. 왜 그러냐면 이게 예를 들어서 협상이 진행 중이거나 한다고 하면 여론조사를 할지 아니면 담판을 할지는 거기서 해야 되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지금 공개적으로 어쨌든 실명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여론조사는 없다, 얘기해 버린 거잖아요. 그러면 협상 여지가 없는 거죠. 양보하든가 말든가 사퇴하든지 말든가 둘 중 하나죠.

[앵커]
이 얘기가 먼저 공개되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

[현근택]
그렇죠. 약간 이상하죠. 왜냐하면 이런 얘기는 오히려 단일화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얘기고 더구나 윤석열 후보가 뭐라고 했냐면 단일화는 내가 결정한다고 했는데 뭐라고 했냐면 단일화 얘기는 비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거다라고 하고 공개적으로 해 버렸어요. 그 얘기는 뭐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비공개적으로도 논의가 잘 안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단일화 안 하겠다. 그냥 이준석 대표 생각은 항상 그렇죠.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뜨려서 그냥 사실상 여론으로 단일화 시키겠다, 그런 생각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론조사로 안 하겠다고 그래 버리면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할 게 없죠. 그러면 접든가 말든가 둘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선택해라. 그거에 대해서 안 하겠다, 이렇게 선택할 리는 없잖아요.

[앵커]
오늘 권은희 의원이 안철수 후보는 소맥을 안 마셔서 만나도 할 얘기가 없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 상황이라서 지금 단일화 협상, 필요하다는 인식은 공감되는 지점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성사 가능성이 있을지, 이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