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대선 앞두고 미사일 발사로 국론 분열"

이재명 "北, 대선 앞두고 미사일 발사로 국론 분열"

2022.01.28.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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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이 이뤄지는 시점에 북한이 집중적인 미사일 발사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한반도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규탄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대 2사단에서 이같이 말하며, 안보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는 차원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대북 공동선언에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가 제안했던 '대북 공동선언'은 한반도 긴장 조성행위 중단, 대선 개입 중지 촉구,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 재개 협력 등을 북한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국방공약인 '스마트 강군'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동학 혁명군은 우금치 전투에서 숫자 우위를 점하고도 일본군에 속수무책 전멸했다며, 군사력의 핵심은 숫자가 아니라 과학기술, 무기와 장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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