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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 30분 생활권"...윤석열 "힘을 통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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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목표로 GTX 추가 신설 등 경기도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힘을 통한 평화로 남북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 공약'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담겼죠?

[기자]
이 후보는 현재 예정된 GTX 노선 이외에 추가로 신설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을 묶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또, 분당이나 일산 같이 노후화가 심한 1기 신도시의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직주 근접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개혁 진보 세력의 핵심적 가치라고 할 수 있는 공정 분야에서 많이 부족했고,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틀린 말이 아니라면서 사죄의 뜻으로 큰절을 올렸는데요.

이 후보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들 또 당원들 나름 노력하지만 부족한 것 있던 것 인정합니다. 그 부족함에 대해 사과드리고, 아니 사죄드리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신년을 맞이해서 예정에 없이 큰절 드리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오랫동안 정치를 오래 해온 이른바 '7인회' 구성원들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일체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86 용퇴론' 등 당내 쇄신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앞장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겁니다.

이 내용도 직접 들어보시죠.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희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어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는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비전을 밝히면서,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고요?

[기자]
네, 먼저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깎아내렸습니다.

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마련하되,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으면 경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상호주의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실질적 성과가 없이 만나는 건 정상 외교가 아닌 쇼라는 취지로 말하면서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남북정상회담을 겨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만나서 앞으로 우리 잘해봅시다, 이런 얘기하는 건 정상 외교가 아닙니다. 그건 쇼입니다. 국내 정치에 외교를 이용하고, 국내 정치에 남북한 통일 문제를 이용하는 쇼입니다. 저는 쇼는 안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3·9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권영세 사무총장, 이철규·박성민 의원 등을 위원으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일단 당에선 오늘 위원회 구성에만 주력했고 공천 방향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제3 지대 후보들 일정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방문 3일 차를 맞아 오늘 울산 공략에 집중합니다.

안 후보는 울산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원전이 필수라면서, 원전을 이용한 수소 산업 등 오히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출근길 인사로 일정을 시작했고, 잠시 뒤 고시원에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엽니다.

앞서 심 후보는 오전 지역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비정규직·여성·지방청년 등의 목소리를 우렁차게 대변하는 게 자신의 소임이라면서 세대 간 공정과 국토 균형발전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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