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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0...설 민심·단일화·TV토론·2030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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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관전 포인트 1 : '설 민심'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는 건 바로 다가오는 설 연휴입니다.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 결과가 대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 속에 여야 각 진영은 설 밥상 민심을 선도할 방도를 마련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대선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론이 교류될 수 있고 선거 직전 마지막 명절 연휴 기간이기 때문에 대선 후보 지지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 관전 포인트 2 : TV 토론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는 첫 TV 토론에 관심이 쏠립니다.

명절 민심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오명 속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인 데다, 이 후보 의혹과 연관된 3명이 잇따라 숨졌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망인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빕니다. 입장은 우리 선대위에서 낸 게 있으니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내 내홍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의 잇단 발언 파장과 배우자인 '김건희 리스크', 여기에 무속 논란까지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어찌 됐든 많은 분들한테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적인 대화를 뭘 그렇게 오래 했는지….]

결국 TV토론 등을 통해 이 같은 굴레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 그리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얼마만큼 드러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상대방을 공박하고 방어하고 해봐야 양쪽을 지지하는 후보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뛰어넘는 통합의 이미지를 보이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거대담론을 제시하는 후보가 중도층의 마음을 잡지 않을까….]


■ 대선 관전 포인트 3 : 후보 단일화

대선 막판 변수로 꼽히는 건 후보 단일화 여부입니다.

여권보다는 야권에서 단일화 논의의 불씨가 지펴질 가능성이 큰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모두 단일화에 일단 선을 긋고는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께서 누가 더 확장성이 있고, 정권교체가 가능한 후보인지 판단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지지율이 출렁거릴 경우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압박이 거세질 수 있습니다.

반면, 단일화에 실패하거나 단일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드러날 경우 시너지 효과보다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 대선 관전 포인트 4 : 2030·중도층 향배

이와 더불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중도층과 캐스팅 보터로 떠오른 20·30세대의 민심이 막판에 어디로 향할지도 결정적 변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선 정국이 이어지면서 유권자를 한 명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한 진검 승부가 점차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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