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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이준석 5박6일의 잠행 막전막후...이제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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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지난주 잠행에줄곧 동행하신 분입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인데요. 그만큼 이번 잠행에서 있었던 과정을누구보다 상세히 잘 알고 있는 인물일 겁니다. 조금 전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현 상황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시죠?

[김용태]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있었던 선대위 출범식 가셨죠?

[김용태]
다녀왔습니다.

[앵커]
오늘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김용태]
선대위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윤석열 후보님과 이준석 대표님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님께서 여러분들께서 이해와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잘 출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지난 한 주 동안 저희 국민의힘에 많은 걱정을 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갈등이 있는지를 인지를 하고 또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지난 주말 저희 국민의힘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소통하고 보여드렸던 정치라는 예술을 많은 국민들께서 감동을 받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대위가 출범했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와 쭉 같이 행보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언론에서 봉합됐다고 표현했습니다마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윤핵관 인사조치는 없었고. 그래서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그 부분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른바 울산 회동이라고 말하는 그 회동에서 대표님과 후보님 그리고 원내대표님께서 앞으로 대선에 관한 모든 사항, 중요한 사항은 긴밀히 공유하겠다고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대표님과 후보님 사이에 어떤 소통이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일각에서 말씀드리는 그런 핵심 관계자라는 분이 한 분일지 여러 분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제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정권교체라는 같은 목표점을 향해서 다 같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울산 회동에서 저희가 당무우선권에 대한 해석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당무우선권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었습니다. 저희 당헌 제74조에 보면 대통령 후보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선거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운영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요. 이 필요한 범위 내라는 것을 가지고 해석의 애매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회동에서 이것의 의견을 같이했는데요. 필요한 범위 내라는 것은 후보께서 당대표에게 요청하고 당대표는 후보자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같이 의견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그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좀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앞으로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용태 최고위원님, 이준석 대표가 지난주 월요일에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고 쓴 뒤로 사실상 잠행에 들어갔고 그리고 함께 행보를 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뭐라고 하던가요, 잠행기간 중에.

[김용태]
저는 월요일날 밤이죠. SNS에 글을 올리고 제가 최고위원으로서 걱정이 돼서 당대표를 찾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언론에서도 나왔지만 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홍보비를 해먹으려고 한다는 등의 이런 발언 등이 있었다는 것을 저도 그날 처음 알았고 그 과정이 심각하다고 저도 느꼈습니다. 지금 저희가 선대위 과정에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는 저희가 정권교체에서 멀어질 수도 있다고 심각하게 위기상황을 느꼈고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각에서 비공개 일정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처음에는 부산으로 갔잖아요. 거기서 장제원 의원 사무실을 갔는데 혹자는 그게 장제원 의원과 소통하지 않고 방문한 것을 도발이다, 반격이다 이런 해석이 나왔는데 거기로 간 이유는 뭐였습니까?

[김용태]
일정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은 보시는 분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장제원 의원님 사무실에 갔었던 이유는 이제 순천으로 이동하는데 부산에 사상터미널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사상터미널 옆에 장제원 의원 지역구 사무실이 있었고 당대표로서 지역사무실을 방문해서 지역 당직자분들을 격려하고 또 지역 현안을 이야기를 듣고자 방문했던 것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었습니다.

[앵커]
그 이후로 이준석 대표가 혹시 장제원 의원하고 전화를 하거나 소통을 한 적이 있습니까?

[김용태]
장제원 의원님 지역구 사무실 방문했을 때 장제원 의원님께서 지역 당직자로부터 연락을 받으시고 직접 전화를 당직자를 통해서 대표님께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금요일 울산 회동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만나기 전에 그러니까 금요일 오전에 기자회견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의제를 조율할 수 없다. 검열이 있는 만남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당시 누가 연락을 했고 어떤 의제를 갖고 이야기하자고 한 겁니까?

[김용태]
저희가 목요일날에는 그러니까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목요일에 제주도에 있는데 후보님께서 제주도로 오실 수도 있다는 언론을 통해서 저희가 기사를 보았고요. 후보님 측에서 저희에게 직접적인 연락을 하시거나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목요일 밤에 다음 날이죠, 금요일날 울산으로 가야 될 일정이 있었습니다. 대표께서 오랜 기간 동안 울산시장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여기에 오래전부터 꼭 참석하시겠다고 약속했던 행사시고 저희가 울산 간 김에 원내대표님을 만나기로 했었던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꼭 반드시 울산을 가야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보님께서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시고 만약 금요일에 제주도에 오시면 저희가 또 울산으로 떠나면 저희가 마치 후보님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그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원내대표님을 통해서 저희가 울산에서 대표님을 만난다는 의견을 조율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서 원내대표님께서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앵커]
역할을 해 주신 건 알겠는데. 금요일 오전 기자회견 때 의제를 조율하는 만남, 검열이 있는 만남은 하지 않겠다. 당대표가 후보와 만나는데 왜 의제를 조율해야 하느냐,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김용태]
그 말씀을 그대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거나 의제를 조율하지는 않았고요. 그날 금요일날 회동 직전까지도 저희는 두 분이 어떤 말씀을 나누실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두 분께서 말씀을 잘 나누실지에 대한 의구심도 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날 결과가 좋아서 극적으로 회동이 잘됐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결국은 그날 저녁, 금요일 저녁에 회동을 갖게 된 건데. 금요일 저녁 회동은 언제 결정된 겁니까?

[김용태]
금요일 점심 이후에 결정된 것 같습니다.

[앵커]
금요일 점심 이후에요? 최종 누가 확인해 준 거죠?

[김용태]
울산시장에, 저희가 대략 정확하게 제가 시간이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마는 한 2시경에 울산시장에 도착해서 대표께서 행사를 가졌고 그 시장에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김기현 원내대표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행사 끝나고 대표와 원내대표님 그리고 정책위의장님과 이야기하시면서 그 과정에서 이야기가 전달됐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회동 후 결과 발표 때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 소식도 함께 발표됐잖아요. 그게 언제 결정된 겁니까?

[김용태]
그건 저도 회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고 그날 울산 회동은 후보님과 대표님, 원내대표님 세 분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알고 있고요. 저는 회동 직후에 브리핑 과정에서 저도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서 당이 최근 한 달간 보여준 선대위 갈등 모습, 많은 분들이 자리싸움하고 있는 게 아니냐, 너무 시간을 오래 끌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저는 저희 후보님께서 어제 SNS에 글을 올리셨는데요. 저는 참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때로는 시간도 일을 한다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저는 지난 일주일 동안은 말씀하신 대로 걱정도 많으셨고 또 자리다툼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저희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정권교체를 하고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던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 동안에 저희는 더 얻은 것도 많다고 생각되고요. 또 후보님과 대표님 간에 소통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온 뒤에 땅이 더 굳건하게 단단해지듯이 앞으로 저희 국민의힘은 나아갈 일만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 이준석 대표 잠행에 대해서 리프레쉬하러 갔다, 바람 쐬러 갔다 이렇게 표현했잖아요.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너무 방치하는 게 아니냐, 선대위 갈등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하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처음에는 핵심 관계자들에 의해서 후보님께서 정확하게 인지를 못하고 계신 것도 있으셨다고 생각하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후보님께서 이 사건의 위중성이나 저희의 진정성을 봐주셨다고 생각되고요. 그러면서 회동을 통해서 전격적으로 결과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윤핵관이 아니라 이준석 대표 핵심 관계자, 이핵관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준석 대표 측 인사들이 당 분란의 주범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면서 신상까지 공개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정정방송 없을 시에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습니까?

[김용태]
저희 박종원 공보보좌역이죠. 박종원 공보보좌역께서 많은 상처를 입은 것도 사실이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 정정방송이 없다면 공보보좌께서 법적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씀하셨고 여기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언론에서 말하는 이른바 핵심관계자라는 표현은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 핵심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언론을 통해서 분열을 획책하거나 뭔가 이야기를 하셨던 분들이 문제가 됐던 것인데 저희는 절대 익명으로 하더라도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한 적이 없고 실제로 저는 실명으로 다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공개 일정 기간 동안 저희가 대표의 말로 어떤 메시지가 나가야지 저희가 뭔가 언론에 대응을 하면 대표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말 그대로 핵심관계자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은 언론에 대응도 저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를 일각에서 그런 핵심관계자라고 말씀하시는 건 조금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계속해서 선대위 얘기 짧게 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생각대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제 원톱으로 선대위를 이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내 할 일을 할 것이고 어떻게 보면 별도의 조직을 갖고 가고 싶어하는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말 그대로 그렇게 당헌에 있는 대로 해석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종인 위원장님께서는 원톱으로 저희의 선거 전반에 대해서 지휘를 해 주실 거고 1차적으로 김병준 선대위원장님께서 정무적인 판단을 해 주실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최근에 청년 행보 아주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최근 영입된 청년 선대위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태]
제가 민주당의 영입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지만 각 정당의 청년을 보는 시선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 당은 국민들의 변화 열망에 따라서 이준석 당대표와 저 역시 현역의원을 이겨서 지도부에 들어오게 됐는데 민주당은 마치 만 18세분들을 선대위원에 영입하면서 이분들에게 보여주기식 행보를 하는 것 아닌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각 정당이 지향하는 청년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되고요. 저희는 저희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청년들도 무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선대위 차원에서 청년 영입은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겁니까?

[김용태]
각자 맡은 바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계속해서 영입이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청년 행보들 가운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바꾸어나가야 될 것 같습니까?

[김용태]
후보님께서 청년 행보와 관련돼서 사실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후보님께서 느꼈던 바로는 이러한 부분을 고쳐나가야겠다는 의지가 강하셨습니다. 이번 울산 회동만 보더라도 직접 울산으로 오셔서 저희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시는 그런 모습만 보더라도 후보님께서 잘못된 점이 만약 있다면 고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이 2030세대가 원하는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을 더 잘 승화시켜서 많은 청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과 함께 정국 현안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용태]
감사합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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