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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홍준표와 27일 만의 회동...李 향해 "文 조국 사죄 설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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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경선에서 맞붙었던 홍준표 의원과 27일 만에 만남을 성사시키며, '원팀' 선대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를 사과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죄하도록 설득하라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비공개로 마주했습니다.

결과에 승복한다고는 했지만, 윤석열 후보가 확정된 뒤에도 날선 표현으로 거리를 둬 온 지 27일 만입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5일) :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홍 의원은 검사 출신 선배와 식사하는 자리에 윤 후보가 왔다며,

아직 시간이 많은 만큼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다시 해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으로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 좁혀진 듯하지만,

또 다른 경선 후보 유승민 전 의원과의 관계 개선은 '원팀'의 여전한 변수입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 홍준표 의원께서 (회동 내용을) 얘기하시는 게 바람직한 거 같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만날 계획도 있으실까요?) 아직 논의가 안 돼 있습니다.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한 윤 후보의 공격은 더 강해졌습니다.

이 후보가 조국 사태를 사과하자 문재인 대통령도 사죄하도록 설득하라고 날을 세운 겁니다.

안으로는 끌어안고 밖으로는 공격을 반복하고 있지만, 컨벤션 효과가 끝난 뒤 지지율은 답보 상태입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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