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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장관급 포럼...환경·디지털협력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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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장관급 포럼...환경·디지털협력 등 모색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장관급 포럼을 열고 환경·디지털 분야 등에서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은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 한국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로, 이번 제14차 포럼이 어제(30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카자흐스탄 외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관련 기관 전문가 100여 명도 참여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산림, 에너지, 디지털,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예상치 못한 도전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자연과의 공존, 미래 기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사람 중심의 성장 등 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협력을 발전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녹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했고, 자신들의 교통물류 회랑 구축 전략을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새로운 운송 회랑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자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두샨베에서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과 각각 양자 회담도 진행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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