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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공동위 열려...글로벌 공급망·문화 콘텐츠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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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양측 수석대표인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런홍빈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어제 오후 화상으로 제25차 경제공동위 회의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과 문화 콘텐츠 등 현안과 양국의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은 최근 품귀 사태를 빚은 요소의 원활한 수입을 위한 중국 측 협조를 높이 평가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한·중 교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게임과 영화, 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 측이 애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면 중국 측은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 분야에서 양측이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고, 한중 산업단지 운영 등 한·중 지방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측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 보고서'를 채택하고, 신남방과 신북방 정책, 일대일로 구상의 연계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지난 1993년부터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해온 외교부와 상무부 간 차관급 연례 협의체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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