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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은 민주당의 죽비...역사왜곡단죄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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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호남 공략을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광주 선대위 출범식에서 호남은 광주의 죽비이자 회초리라며 파격적인 혁신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 민주화운동과 같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 국가 권력에 의한 반인륜 범죄를 단죄하는 법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 호남 일정 사흘째 '민주당의 심장' 광주를 찾았습니다.

첫 지역 선거조직인 '광주 대전환 선대위'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호남은 민주당 텃밭이 아니라 죽비와 회초리라고 강조하면서 완전히 혁신된 민주당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호남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호남 없이 민주당이 없다는 것은, 호남 없이 이재명이 없다는 것은,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어서가 아니라, 죽비와 같은 호남의 호통, 깨우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대위를 꾸리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만 18세로 처음 선거권을 가지는 광주여고 3학년 남진희 양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남진희 / 만 18세·민주당 광주 공동선대위원장 : 이틀 전만 해도 제가 여기에 나올 줄 몰랐습니다. 참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에 청소년·청년의 목소리를 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학생과 시각장애 영화감독, 청년사업가 등 참신한 2030 인사들도 포진했습니다.

청년 세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재명 후보는 텃밭 광주를 거점으로 쇄신 바람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광주 첫 일정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도왔던 양림교회를 찾았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뒤 국가권력에 의한 반인륜 범죄를 시효 없이 단죄하고 5·18 같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들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당연히 인정해야 하고 존중해야 하는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 왜곡하고 조작하고 부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 역사 왜곡에 대한 단죄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는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 인재 채용이 적은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을 만나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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