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직접 청년위원장 맡는다...선대위 산하 청년본부 신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30 청년층 공략을 위한 후보 직속의 청년위원회를 꾸리고, 직접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제안으로 후보 직속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설치하고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처럼 대선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청년을 위한 조직도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입니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YTN 취재진에게 오는 일요일쯤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행사 참여자들이 주축이 돼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이름도 직접 짓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는 선대위 산하에 청년 정책과 의제를 담당할 청년본부를 신설할 계획인데, 본부장은 캠프 청년특보를 맡았던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맡을 예정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