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싱하이밍 中 대사 접견..."집권하면 한중 관계 더 나아지도록 노력"

[현장영상] 윤석열, 싱하이밍 中 대사 접견..."집권하면 한중 관계 더 나아지도록 노력"

2021.11.19.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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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났습니다.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국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협조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내가 검찰에 있을 때도 한번 대검을 방문하셨어요. 그때도 굉장히 장시간 얘기하고 가셨죠? 우리가 작년에 11월인가 12월에 저녁 약속을 했다가 본국에서 또 중요한 손님이 오시고 저 역시 징계받느라고 저녁 내가... 멋있게 저녁을 먹으려다 놓쳤어요.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우리 부대사.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작년에 못 뵀나? 그렇죠?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정무공사. 오늘 후보님 내가 뵌다고 하니까 다들 가고 싶다고 대사관에서 다 신청해서 우리 중국 공산당에서 파견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 대사 감독하러 나오셨나?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우리 정무과장.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반갑습니다.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다들 내가 윤 후보님 뵙자고 한 것인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 의원인데요. 외교부 1차관 출신이시고 그리고 재선 의원이신데 수석대변인. 앉으시죠. 차 좀 안 가져오나?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우선 후보님이 원래는 총장이신데 총장 할 때 내가 대검에 갔습니다. 대통령 하시라고 한 사람들 많아요. 내가 농담으로 이렇게 하는데 그때 총장님이 어유 그러시더니 지금 되셨습니다.
아주 생생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금 아주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희들 이렇게 예방을 받고 그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주 영광이기도 하고 아주 기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작년에 방문하셨을 때도 내가 얘기했습니다마는 한중관계라는 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게 한 5000년 이상 된 관계고 그리고 특히 또 우리가 9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교를 해서 내년이면 30년이죠.

다들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양국의 경제교류 규모가 우리나라는 지금 가장 많은 퍼센티지가 중국과의 수입, 수출이고 중국도 우리가 두 번째, 세 번째 되죠? 세 번째죠?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나라별로 따지면 세 번째예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나 중국이나 서로 상대가 가장 중요한 교역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쨌든 중국하고 우리가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더욱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또 정말 가까운 관계로 그렇게 발전해가기를 저도 기원하고 또 제가 집권을 하면 한중관계가 더 업그레이드되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이고 이에 대해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큽니다. 대단히 큽니다.

한국이 지금 대선 정국에 들어왔습니다.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많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윤 후보님은 중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유명한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만나왔는데 잘 모시고 있죠, 그렇게 대답하고 있는데 우리 중한 관계, 후보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진짜 수천년 그런 역사 속에서 좋은 관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웃이고 우선 가까운 이웃입니다.

또 유교사상 계속 공유해 왔고 문화적으로 서로 내 속에 당신 있다 그런 정도는 됐습니다. 그러나 수교 30년인데 정치에서는 잘 발전됐고 정치에서는 좋은 관계를 갖고. 경제적으로는 다 융합됐습니다.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수교는 꽤 큽니다. 2018년 그때는 3000억불이었던 무역액을 초월했는데 올해는 아마 3400억불 됩니다. 이 수단은 한미, 한일이 확실히 큽니다.

그래서 얼마나 큰지 한국은 무역액이 3분의 1이 아닌가 하는 건데. 우리에게도 큽니다. 어제 내가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같이 있었습니다.

같이 있었는데 내가 오늘 후보님 만나러 간다고 잘 이야기하라. 기대합니다. 다들 하는데 이제 문화교류의 해, 다음 해 수교 30년 다가오고 있는데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보님은 힘써주시고 내년에 30년 걸어온 길을 잘 통합하고 발전해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같이 우리는 노력할 이유가 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하여튼 우리 한국이...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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