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청년에 버림받은 후보들이 청년 배신 포퓰리즘 경쟁"

안철수 "청년에 버림받은 후보들이 청년 배신 포퓰리즘 경쟁"

2021.11.0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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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청년세대에 버림받은 후보들이 청년을 배신하는 '포퓰리즘'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한데 모아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SNS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50만 원씩'을 배팅하자 윤석열 후보가 '자영업자 50조 원'을 외치는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둘 중 누가 이기든 청년들의 미래를 착취하는 모양새라며 청년을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한 푼이라도 아껴 국가부채를 갚아 청년들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하고 자영업자 손실 보상은 최대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과 증거에 기반해 피해 업종과 규모를 측정한 뒤 예산 확보 방안까지 마련해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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