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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철조망 녹여 만든 '평화의 십자가' 전시회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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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철조망을 녹여 만든 '평화의 십자가' 전시회가 오늘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립니다.

'철조망, 평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맞춰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로마 성 이냐시오 성당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되는 십자가는 DMZ 해안 철책에 사용된 철조망을 녹여 만든 것으로, 6.25 전쟁 휴전 이후 남과 북의 분단된 세월이 각각 68년인 점을 고려해 이 햇수를 합친 136개의 십자가가 전시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분단의 상징인 DMZ 철조망이 평화의 상징인 십자가로 재탄생한 것처럼 한반도도 분단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가 기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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