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위기극복 전념...완전한 일상·경제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文 "위기극복 전념...완전한 일상·경제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2021.10.25. 오전 10: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위대한 국민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라며, 방역과 경제회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됐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 수출 6위 무역 강국으로 성장해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류 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며 전 지구적 과제가 된 탄소중립은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이기 때문에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동산 문제와 수도권 집중현상, 지역 불균형, 불공정 등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도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