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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대장동 국감' 끝낸 이재명...尹 '전두환 발언' 계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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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장동으로 시작해 대장동으로 끝난 경기도 국정감사. 역시나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의 전두환 씨 관련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관련된 정치권 소식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영상을 통해서도 보셨는데 경기도 국정감사 마무리가 됐습니다. 간략하게 총평을 먼저 최고위원님께서 해 주시겠습니까?

[정미경]
기억나는 게요, 김부선 씨가 기억이 나요. 그래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그다음에 이재명 지사가 웃음, 웃음소리. 많이 웃는 것. 이런 부분. 그다음에 조폭 관련 그런 사진.

이래서 제가 볼 때는 이재명 지사는 나는 해명을 잘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대장동의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면 더 깊이 들어가는 것. 저는 결국은 설훈 민주당 의원님의 말씀대로 결국은 구속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게 아니냐 이렇게 관전했습니다.

[앵커]
일단 평가를 박하게 해 주셨는데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저도 기억나는 건 비슷한 것 같은데요. 해석은 정반대인 것 같은데요. 대장동 국정감사를 하는데 대장동이 기억나야지 왜 인형이 먼저 기억나고 조폭이 먼저 기억납니까? 그러면 공격이 실패했다는 얘기나 다름이 없다. 대장동보다 더 기억이 나게 만든 국감이었다 생각을 하고요. 언론에서는 무승부다 이렇게 평가들을 흔히 하곤 하는데요.

골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왔잖아요, 어찌 보면. 왜냐하면 국감이라는 자리는 아무래도 야당의 시간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골 넣을 기회가 왔는데 골을 못 넣었어요. 골 결정력이 없다고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가 잘 선방했다, 이런 차원을 문제를 넘어서서 국민의힘이 제대로 공격을 했어야 되는데 공격하지 못한 국감이었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앵커]
기억나는 부분은 비슷한데 평가는 상반되셨던 것 같습니다. 일단 추가로 하나 여쭐게요. 국정감사 끝났으니까 이재명 지사도 경기도지사직에서 사퇴를 할 것 같은데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김성완]
아마 선대위 출범과 함께 사퇴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거든요. 이미 캠프들은 다 해산이 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원래 당이 가지고 있는 조직들이 있을 거고요. 거기에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리기 위해서는 각 캠프에 있던 인사들이 결합하는 방식이 될 거거든요. 아마 그 준비작업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이달 말이나 이런 시기에 맞춰서 아마 사퇴 선언을 하면서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렇게 해서 분위기 전환을 민주당 쪽에서도 할 필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국정감사 관련해서 전반적인 평가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사퇴 시점까지 전망해 봤는데 지금부터는 어제 그리고 최근 있었던 국정감사 내용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복기를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일단 어제 국감에서 이른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서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가 어느 정 사실상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미경]
이재명 지사는 머리가 좋은 분이시니까 어떻게든 업무상 배임에서 유동규하고 같이 늪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변명을 하다 보니까 말이 자꾸 바뀐 거예요.

처음에 예를 들면 업무상 배임의 사실 어떻게 보면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 추가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했느냐라는 야당의 질문에 처음에는 뭐라고 그랬냐면 삭제한 게 아니고 건의가 들어왔는데 그걸 내가 채택하지 않은 거라 그랬거든요.

그랬는데 또 어제는, 날이 바뀌어서는 또 뭐라고 그랬냐면 본인은 몰랐답니다. 몰랐고 그거는 간부들 선에서 채택되지 않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머리를 엄청 굴리시는 거죠.

어떻게 하면 이 업무상 배임의 고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제가 볼 때는 못 벗어납니다, 업무상 배임.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지사가 설계했다고 하는 대장동 설계가 처음부터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땅값을 너무나 싸게 수용을 하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면 인허가 절차에서 성남시가 다 알아서 해 줬어요. 예를 들면 용적률은 높여주고 그다음에 임대비율은 낮춰주고 이런 방식으로요. 그다음에 추가이익 환수 조항은 아예 없고.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지금 화천대유 그다음에 천화동인 이 7명인지 8명에게 정말 완전히 거의 몰아서 이익을 주는, 수천억의 정말 황당무계한 돈이 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 설계 자체가 저는 업무상 배임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못 벗어난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위원님, 조금 전에 머리를 굴린다, 이 표현은 관련 사안에 대해서 심사숙고한다, 이 정도로 순화를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위원님께서 보시기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배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관계를 선을 긋고 있다,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셨는데 평론가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어느 정도까지 이전에 관계가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하기는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이재명 지사가 얘기한 것처럼 사장 임명을 내가 만약에 했더라면, 그러면 사장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 시장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만 본부장을 임명하는 데 있어서 사장이 임명하는 절차가 있는 것이지 시장이 곧바로 산하기관에, 그것도 큰 기관도 아닌데 그 기관의 본부장을 임명한다? 뭔가 맞지 않잖아요. 그것도 기본적으로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설계를 얘기할 때 그림을 이상하게 자꾸 그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이 지사도 수차례 반복했던 얘기이기 때문에 제가 다시 그 말씀을 드리는 게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다 알고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애초부터 거기는 민영개발로 추진했던 것이고 당시에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었는데 반대했다고 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도 부정하기 어려운 거고요. 사상 초유의 준예산까지 편성하는 이런 사태까지 벌어져서 원래 공영으로 가려고 했던 것을 막았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게 공영과 민영을 다시 하나로 섞는 공민영 방식을 선택했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들을 다 빼고 얘기하면 애초부터 뭔가 의도를 갖고 설계한 것처럼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 그건 좀 맞지 않다. 객관적인 사실에 비춰봐서도. 그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우리 보통 LH가 공영개발을 하더라도 택지개발을 먼저 하잖아요. 택지개발하고 난 다음에 택지를 건설사에게 매각을 하는 겁니다. 건설사가 거기에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수익을 얻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LH가 택지를 공급하고 난 다음에 건설사가 그 위에다가 아파트 지었을 때 그 이익 갖고 와라,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단 말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영이라는 형태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민영과 공영이 같이 섞여있는 방식이라고 해서 확정이익을 4400억 원을 먼저 미리 받아내는 이런 사례도 사실 없는 것도 맞습니다. 나중에 가서 성남의뜰, 화천대유가 분양사업을 통해서 거기서 이익이 생각하지 않게 많이 나왔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사실 건설과 관련돼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그렇게 얘기해요. 애초부터 사실 제도적으로 예를 들면 원주민한테 좀 더 많은 금액이 돌아가게 한다거나 아니면 이렇게 분양사업을 통해서 민간사업자가 좀 더 많은 이익이 났을 때 어떻게 공영으로 환수할 것인가, 이런 것을 제도적 보완이 돼 있었으면 아마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그런 게 없는 상태에서 그런 방식을 시도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책임을 전부 다 물을 수 있겠는가. 저는 좀 그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미경]
내용이 틀려서 반박을 해야 되겠습니다. 원래 이 대장동 사업은 2004년도에 주택공사에서 시작을 하거든요. 이때는 뭐였냐면 고급 주택을 짓는 거였어요. 전원주택처럼. 그래서 비버리힐즈처럼 만들겠다는 거였거든요. 그랬는데 2009년도에 LH가 탄생을 해요. 토지공사하고 주택공사가 합쳐져서요. 그러다 보니까 무슨 일이 벌어지냐면 채무가 100조가 넘어요. 그래서 구조조정을 하게 돼요. 그래서 결국은 자체적으로 사업성이 없는 건, 수익성이 안 나는 건 철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LH 스스로 이거는 대장동에서 손을 뗀 거예요. 무슨 국민의힘이 공공을 반대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그 당시 선거를 뛰는 모든 사람들은 다 원주민들이 이거를 원토지 소유자들이 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고 LH는 빠져라, 이렇게 했을 때 다 원주민들 민간이 해라라고 전부 다 약속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재명 지사도 당시 후보로 민간으로 하겠다, 그게 맞다, LH는 손 떼라 이렇게 얘기하신 분이거든요. 그런데 결국 본인이 시장이 됐을 때 배신을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이 지금 대장동 설계했다라고 하는 이 부분은 원래 그 사업이 아니에요. 고급주택 짓는 그게 아니었어요.

이 설계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결국 본인이 머릿속에 있는 것을 다 하신 것 같은데 말씀드렸잖아요. 강제수용으로 공공으로 한다고 하면서 강제수용해서 거의 사실 이건 강탈하는 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그러면 계속 공공으로 갔어야 되는데 성남의뜰을 만들어서 민간이 들어올 수 있게 해줘요. 그래서 뭐냐 하면 화천대유하고 천화동인이 정말 이 말할 수 없는 이익을 가져가도록 다 그냥 성남의뜰이 알아서 해 주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만든 분도 이재명 지사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설계 자체가, 설계 하신 분이 범인이다. 설계하신 분이 업무상 배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두 분 말씀하신 내용은 그동안 계속 쭉 나왔던 내용이어서 저희가 논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가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 다음 질문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결국 이재명 지사 측 입장은 공공개발을 하려고 했던 것을 당시 성남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던 현재 야당이 반대로 제도를 추진을 못 하다가 결국 민간을 끌어들여서 하게 된 거다, 이런 측면을 강조를 하는 거고.

반면에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래도 최종 결정권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 그리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갖고 있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설립이 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성남시의회가 또 민주당으로 다수당이 바뀐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을 강조하고 있어서 서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 이 정도까지만 정리를 제가 하고요.

[김성완]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말씀 맞아요. 그러니까 얘기를...

[정미경]
원래 사업하고 이재명 지사가 하려는 그 사업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고요. 지금 국민의힘이 반대했다, 이런 얘기는 앞에 원 사업을 얘기하는 건데 그거는 이재명 지사도 반대했다니까요.

[앵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도 해명을 제가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때 그런 의혹이 불거지니까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당시에 민간사업 추진하겠다 했던 그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니까 원주민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다, 이런 취지로 했다는 것으로 저는 지금 알고 있거든요.

[정미경]
그런데 그거는 이미 녹취록에 나와 있습니다. 녹취록에 이미 이재명 지사가 민간으로 하겠다라는 그런 얘기를 했었다라는 게 나와 있거든요.

[앵커]
김은혜 의원이 그때 공개하신 그 말씀이시죠?

[정미경]
맞습니다.

[김성완]
김은혜 의원 얘기부터 제가 할게요. 김은혜 의원이 녹취록 공개한 게 그게 2009년도 일을 지금 원주민이 기억해내서 지금 얘기한 거잖아요. 2009년도에 녹취한 내용이 아니고요. 최근에 그 원주민이 자기가 그때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한 내용, 그러니까 증언한 내용을 녹음해서 들려줬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2009년 이전까지 상황은 최고위원께서 설명하신 내용이 맞아요. 원래 LH로 추진됐던, 공영개발로 추진했던 곳이거든요. 그랬다가 2010년도에 공영을 포기해버리잖아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힌트가 될 수 있는 말씀을 하셨는데 LH도 수익성이 없어서 손 뗐다는 거잖아요.

[정미경]
고급주택이요. 전원주택이요.

[김성완]
네, 그러니까 어찌됐든 간에 지금 항상 다 공히 동의하는 내용은 애초부터 공영개발로 쭉 갔더라면 이런 사달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이재명 지사도 똑같이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LH가 손 떼면서 그냥 민간사업자들이 그걸 그냥 민영으로 하기 위해서 저축은행으로부터 1400억 정도를 대출 받아서 미리 계약하고 땅값 주고 이렇게 하면서 그 지구 한 70%를 사들였다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민영개발로 가던 것을 멈추게 한 다음에 나는 그러면 공영으로 가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난 다음에 반대하는 과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민영과 공영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이게 지금 설명하고 있는 거잖아요.

[앵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른 얘기도 해야 되니까. 일단 지금 최고위원께서 얘기하는 것은 그거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 사업모델 자체가 이전과는 좀 다르다.

그러니까 고급주택 같은 경우에 수요도 적고 어떻게 보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익이 안 나는데 지금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민간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분양이기 때문에 수익이 훨씬 더 많이 나는 모델이어서 사업 모델 자체가 달라졌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것 같으니까요. 여기까지 정리를 하고 다음 주제를 해도 되겠죠?

일단 결국 지금 이번 사안의 핵심은 배임이지 않습니까? 유동규 전 본부장은 구속된 상태인데 과연 그 윗선이 있느냐 없느냐와 관련해서 배임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런 발언을 했어요.

유동규 씨에 대해서 검찰이 압수수색 할 당시에 일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관련된 그래픽을 띄워주시겠습니까? 제가 들은 바로는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에는 극단적 선택을 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이거 가지고도 논란이 불거졌어요.

[정미경]
제가 볼 때는 저건 정말 실수했던 것 같아요. 저런 얘기를 하심으로 인해서 유동규 본부장하고 이재명 지사가 굉장히 가깝다라는 것을 알려준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제가 들은 바로는 누구한테 들었는지 밝히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오늘 언론 보도에 보니까 원희룡 전 지사가 얘기를 했는데 유동규 본부장이 압수수색 전에 2시간 동안 누군가 하고 전화를 하고 그다음에 핸드폰을 던졌다는 거잖아요. 그 얘기한 사람이 누군지 아마 제보를 통해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분이 지금 이재명 지사의 심복이라고 알려진 인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압수수색 당시에 가장 힘든, 유동규 본부장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사람하고 전화를 한 거거든요. 그 사람하고. 그다음에 그 사람이 결국은 어떻게 보면 핸드폰 던지라고까지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우리가 예측을 해볼 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재명 지사가 저런 얘기는 하실 필요가 없었는데 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유동규 본부장을 임명했냐는 심상정 의원의 말씀에 이재명 지사가 뭐라고 답변을 하냐 하면 제가 적어왔어요. 저는 제가 사인을 했는지, 권한이 저한테 있었던 건지, 본부장 임명 권한이 누구한테 있는 건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이재명 지사는 거의 제가 볼 때 머리가 굉장히 좋으신 분인데 지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얘기를 제가 사인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잖아요.

사실 유동규 본부장을 임명하신 분은 이재명 시장이죠, 그 당시에. 다 아는 얘기인데 모른다고 하는 건 결국은 업무상 배임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애쓰는 모습이라고 보여지는데 그게 벗어나지겠습니까?

[앵커]
지금 또 말씀하신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제가 부연을 하면 국정감사장에서 한 발언을 거짓으로 하면 위증죄로 처벌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 이렇게 저는 이해가 되거든요.

유동규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에 던졌던 휴대전화를 경찰이 확보를 해서 비밀번호를 풀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가 핵심적으로 주목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성완]
그런데 논리상 맞지 않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자꾸 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누구랑 통화를 했어요. 휴대폰이 있어야 꼭 통화기록 확인할 수 있습니까? 그거 아니잖아요.

그 사람이 누구와 통화했는지는 통신사로부터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누구랑 통화했는지 알면 그 사람 불러서 왜 이 사람하고 유동규하고 통화했느냐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데 꼭 굳이 휴대폰을 확보해야지 꼭 통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게 뭔가 맞지 않는 얘기를 자꾸 얘기하면서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추정이니까, 지금 여러 가지 사건들이 벌어졌을 때는 우리가 이렇게도 추정해보고 저렇게도 추정해보고 하잖아요. 우리가 그 추정을 마치 이야기처럼 듣고 그게 사실인 것처럼 이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원희룡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만약에 그게 정말 이 지사 측근이라고 하면 그러면 그 사람 이름을 공개하면 되는 것인데 왜 공개 안 했을까 하는 게 저는 첫 번째 합리적 의심이고요.

그리고 통화를 했다 하더라도 유동규 씨가 이재명 씨가 성남시장 시절 때도 일단 본부장을 했고, 그러면 최소한 저도 마찬가지지만 한두 다리 건너면 다 사람들 알게 되잖아요. 그런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 거고요. 도지사 할 때도 관광공사 사장을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경기도에서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사람을 통해서 전언을 통해 들은 얘기일 수도 있는데 마치 마지막에 뭔가 증거인멸을 위해서 모의한 것처럼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 당의 추측 과정 중에서도 지나친 추측에 해당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관련해서 시각이 엇갈리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또 국감장에서 논란이 됐던 게 이른바 조폭 연루설이 논란이 됐었는데 관련된 녹취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용판 / 국민의힘 의원 (그제 서울시 국정감사)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실체는 명백하다. 돈다발 사진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만 진술서에는 진정성이 있다. 조만간 밝혀진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제소를 했습니다. 할 겁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한테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하는 페인트 뿌리는 식으로 하는 이야기 나오면 더 나쁜 사람이고. 바로 확인해보면 조그마한 일반 네티즌이 몇 번 검색을 해봐도 확인된 사실을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을까라는 안타까움이 들고 이것은 이준석 대표님 같은 합리적인 분이 당에서 징계를 해야 해요.]

[앵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도지사와 이른바 조폭과의 연루설을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를 했는데 당시에 김용판 의원이 공개했던 돈다발 사진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쪽에서는 그런 사진의 논란과 별개로 사실관계에 대해서 진상규명은 필요하다, 이런 입장이신 겁니까?

[정미경]
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지사가 변호사 시절에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 변호를 하셨잖아요. 그리고 지금 제보를 하신 분, 공익제보인데 박철민 씨는 어떻게 보면 마피아파 조직원이죠.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서로 안다고 보여지잖아요. 그런데 그런 분이 본인의 신분을 다 드러내고 내가 진짜 이게 사실이 아니면 나는 처벌받겠다, 이런 마음으로 제보를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진술서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김용판 의원은 생각했던 것 같고, 그다음에 그 사진 부분은 사실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추가로 박철민 씨 입장이 나왔는데 결국 돈이 간 건 맞다, 지금 이런 얘기인 거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수사가 반드시 들어가야 된다. 그리고 빨리 좀 밝혀줬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이것은 오래 끌 필요가 없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러면 박철민 씨의 이런 제보와 진술서와 김용판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으면 이재명 지사는 웃음으로 그냥 넘어갈 게 아니고 박철민 씨를 아는지, 왜 저런 사람들이 나한테 이렇게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야 하는데 답을 안 하고 그냥 웃기만 하고 넘어갔잖아요. 이거는 좀 잘못된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현재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게 지금 이재명 지사 측과 민주당에서 자료를 하나도 안 주는 거예요. 그다음에 증인채택도 하나도 안 해 준 거예요. 결국 뭐냐 하면 갖고 있는 건 제보 들어오는 것과 그다음에 언론보도 나온 것 중심으로 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려운 입장입니다. 그래서 사진 부분도 시간이 너무 없고 하니까 그런 아쉬움이 남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건 수사를 통해서 빨리 밝히기를 바랍니다.

[앵커]
반면에 이재명 지사와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는 그 제보의 이면에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성완]
민주당이 무슨 의혹 제기만 하면 병풍 사건 꺼내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정반대로 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데 이재명 지사하고 조폭 국제마피아파가 연루됐다고 하는 증거로 제시된 사진이 있잖아요. 그것 말고는 본인이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러니까 공익제보라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한 사람이 자기의 주장을 담은 글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게 신빙성을 갖기 위해서는 사진이 필요한 겁니다. 돈을 내가 전달했을 때 그때 찍은 사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그 신빙성이 더해졌던 거예요. 그런데 그 사진이 가짜예요. 자기 돈 자랑하면서 찍어서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럼 뭘 믿고 조폭하고 연결됐다고 믿어야 하는가. 저는 그것도 의심스럽고요.

그 조폭의, 그러니까 국제마피아파의 일종의 박 모라는 조직원의 윗선에 있는 사람, 두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급의 사람으로 지목된 사람이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라고 하는 사람이잖아요. 인터넷 도박을 하다가 도박장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던 사람인데요.

그 사람이 2017년에 구속되기 전에, 12월에 구속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속되기 전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미리 불렀다는 것 아닙니까? 불러서 축구 좋아하고 SNS 많이 하는 사람, 그 정치인 이름 대라고 그렇게 검사가 얘기했다는 사실이 지난 9월 KBS 보도를 통해서 보도가 된 바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것은 그때 수사 자료를 자문단까지 꾸려서 변호사들한테 KBS가 취재하면서 검증을 받았다고 하거든요. 그건 과잉수사다, 별건수사다, 이런 의견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 사람한테 만약에 국제마피아파, 지금 조직원이든 행동대장이든. 이 사람이 윗선이 그 사람이고 이 모 대표라고 하는 사람하고 이 지사하고 만나는 자리에 차에 돈을 줬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범죄단체조직죄로 당시에 기소가 됐었어야 맞는 거죠. 그런데 기소 안 됐어요. 그러면 검찰은 뭘 수사했다는 얘기입니까? 그렇게 별건수사하고 과잉수사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러면 검찰은 그러면 제일 중한 혐의를 받아야 되고 제일 형량도 높은 범죄단체조직죄를 왜 적용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런 상황으로 볼 때 이 지사하고 조폭하고 연루됐다고 하는 의혹의 근거가 도대체 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거든요.

[앵커]
의원님, 여기에 대해서 반론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정미경]
이재명 지사가 조폭을 변호를 한 건 맞는데 조폭인지 몰랐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사실은 변호사가 조폭인지 몰랐다, 그런데 변호했다, 이거는 정말 동의할 수가 없는 얘기고요. 그걸 모를 수가 없어요. 당연히 조폭인지 알고 한 거고요. 또 한 번도 아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국제마피아파가 지금 계속 나와요. 은수미 지금 민주당 시장하고는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다 나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왜 대선후보 주변에 이렇게 조폭의 이런 여러 가지 그림들이 나오나. 막 어른어른 거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사진 지금 조폭하고 사진 찍었다는 것도 나오고 그다음에 집무실에서 책상에 다리 올려놓고 있는 사진도 나오고 지금 이렇게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는 그게 사실이 아니다, 그냥 발뺌하는 수준으로 나가면 안 되고요. 국민들께 이거는 진짜 소상히 밝혀야 된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김성완]
하나 더. 집무실에서 발 올리고 있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그걸 지금 조폭 연루설을 주장했던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 사람하고 관계가 있다고 얘기하는 건지. 증거로 제시한 사진들이 다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 사진도 가짜고, 도대체 어디에 근거를 갖고 의혹제기를 하는 겁니까?

[정미경]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가 그걸 밝혀줘야죠. 그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김성완]
의혹 제기만 하면 다 밝혀줘야 되는 겁니까?

[앵커]
일단 야권 얘기도 해 봐야 돼서 앞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집무실 사진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 측은 일단 당시 시장실이 열린시장실이어서 누구나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정치인이다 보니까 만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이런 취지로 해명을 했다는 것 참고로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야권 얘기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전두환 씨 관련 발언을 놓고 논란이 계속됐는데 오늘 아침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관련된 녹취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5.18정신을 4.19 정신과 마찬가지로 헌법 전문에 넣어야 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해운대 당협 발언은 5공정권 옹호나 찬양한 건 결코 아닙니다. 각 분야 널리 전문가 발굴해서 권한 위임하고 책임정치하겠단 뜻입니다. 그러나 그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지적과 비판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합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두환 정권같은 정치체제가 우리나라 등장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정도 저축하면 누구든지 강남아파트 살 수 있고 그렇게 희망이 좌절된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먹고사는 문제에서 만큼은. 오늘날 부동산, 원전정책 두가지만은 문재인이 적어도 전두환에게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명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아침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유감표명 수준이 아니라 사과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미경]
사과, 이게 유감 표명... 결국은 사과하신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제가 볼 때는.

[앵커]
저도 당혹스럽게 질문을 바로 이어가서.

[정미경]
그런데 사실 이렇습니다. 본인이 원래 생각했던 진짜 마음, 뜻은 지금 이런 게 아니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모든 지도자는 잘하신 부분도 있고 못한 부분도 있고 이렇잖아요. 그러면 어떤 지도자에 대해서 잘한 부분은 이건 우리가 계승하자, 이런 어떻게 보면 전반적으로는 그런 취지로 아마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 아시겠지만 윤석열 총장께서 정치권에 들어온 게 너무나 짧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실수가 나오고 있는데 차라리 솔직하게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과 사실 언론을 통해서 얘기한다는 건 다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잖아요.

그다음에 그냥 이렇게 지인들끼리 앉아서 얘기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데 그걸 내가 좀 놓쳤다, 제가 좀 놓쳤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넘어갈 일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앵커]
그러니까 잘못된 정책도 배워야 된다, 국가 정책을 위해서는 좋은 거라면 모든 걸 배워야 된다는 취지였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하필 독재자, 인권유린, 어떻게 보면 부정부패 축재 이 정권을 벤치마킹해야 되느냐 이런 지적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성완]
전두환 시대를 재평가하자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김재원 최고위원도 그런 의미로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정미경]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시는 건데.

[김성완]
맞잖아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전두환 시대를 우리가 다시 재평가해서 좋은 점이 있으면 본받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윤 전 총장의 얘기는 정치는 잘했다, 이거였어요. 핵심은 거기에 있었던 겁니다. 그 정치를 잘했다고 얘기하는 근거로 제시한 게 그 사람은 독재자였지만 그래도 사람을 썼을 때는 이러이러한 사람을 썼던 것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그러면 독재자가 사람 좀 몇 명 잘 쓴다고 하는 평가가 나오면 그 시대는 그러면 재평가 받고 다시 우리가 본받아야 되는 시대가 되는 겁니까? 이해가 안 되고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북한 특수군 개입에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했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얼마나 많이 등을 돌렸어요? 그거 다시 등돌리게 하기 위해서 5.18 영령 앞에 가서 무릎꿇고 눈물 흘리고 이렇게 했던 게 불과 얼마 전입니다. 그런데 호남 사람들도 그것에 동의한다. 호남 사람들까지 끄집어내서 이렇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것이고요. 역사관은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전두환 씨는 아직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거든요. 그랬던 사람 얘기를 굳이 그렇게 좋은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면 끄집어내서 비유를 하는 게 적절했겠습니까?

그리고 오늘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사과입니까? 제가 오늘 사과한 거 그대로 말씀드리면 설명과 비유나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명한다. 사과할 거면 깔끔하게 사과하면 안 됩니까? 이런 식으로 사과하고 나는 그래도 역시 틀린 말한 건 아니야, 이런 식으로 보이는 게 과연 맞는 건지 모르겠고요.

한 줄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재명 지사 대장동 문제에 대해서 사과 안 한다고 계속 사과하라, 사과하라 얘기하잖아요. 윤 전 총장 사과, 지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행안위 국감 때 뭐라고 했냐 하면 마지막에, 측근이나 가까운 사람 중에 제가 지휘한 사람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인사권자, 관리자로서 부족했다. 개발이익을 완전히 환수하지 못한 것 분명하고 상실감과 배제감으로 아파하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한쪽은 사과 안 한다고 하는데 이런 얘기했고요. 다른 한쪽은 사과한다고 하는데 유감표명했습니다. 어떤 게 진정한 사과에 가까운지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 최고위원께서는 이 정도가 사과의 의미다라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 지금 제가 평론가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어서 마지막으로 이 부분 질문 드릴게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부터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에서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해왔지 않습니까? 이번 윤석열 전 총장의 이런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호남 민심과 관련해서?

[정미경]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분명하게 당의 입장을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리고 윤석열 총장한테 사과하시는 게 맞다, 이렇게 당의 입장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이렇게 굉장히 예민한 시기고 또 우리 당내 경선이 지금 진행 중에 있거든요. 이 중요한 시기에 저런 말씀은 보통은 위험하기 때문에 노련한 정치인들은 절대 하지 않는 거거든요. 보세요, 이렇게 공격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역시 정치 경험이 좀 없으시니까 실수하신 거라고 저는 보여져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유감표명을 하기는 했는데 관련된 논란은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정국 현안과 관련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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