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병교육대 훈련병 5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연천 신병교육대 훈련병 5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2021.10.1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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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격리 중이던 훈련병 5명이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이 부대에서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연천 신병교육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4명과 강원도 양양의 육군 병사 1명도 각각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천 훈련병들을 제외한 부산과 양양의 육군 병사 5명 모두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돌파 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천925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 감염자는 264명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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