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민주평통 '종전선언' 관련 왜곡된 여론조사"

지상욱 "민주평통 '종전선언' 관련 왜곡된 여론조사"

2021.10.01.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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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연구원인 여의도연구원은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이 종전 선언과 관련해 왜곡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며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최근 민주평통이 '종전선언' 여론조사를 하면서 통일의 필요성과 '동서독처럼 통일된 나라' 등을 보기로 하는 한반도 미래상을 묻고 나서,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묻는 설문을 했다며 이는 심각하게 왜곡된 여론조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 결과 국민의 67.8%가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종전선언 필요성 조사에선 반대가 54%로,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면서, 선거를 앞둔 왜곡된 여론조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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